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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20:10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하락, 경제 비관론 상승(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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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하락, 경제 비관론 상승(1면) ‘노란 조끼’운동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조치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도는 하락하고 있으며 기업인들의 낙관론도 약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인들의 ‘노란 조끼’운동에 대한 지지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 일간지 라 트리뷴과 뉴스채널 유럽1, 프랑스 상공회의소가 여론조사 기관Opinion Way에 의뢰한 12월 여론 조사에 의하면 마크롱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이었던 기업임원들의 지지도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달보다 9포인트 감소해 12월 지지도는 27%로 조사되었다. 특히 사용자 72%가 마크롱 정부의 경제개혁안에 불만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은 무엇보다 ‘노란 조끼’ 운동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 대응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노란 조끼’운동으로 지난 몇 주 동안 프랑스는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노란 조끼’ 운동에 대한 최종적인 경제 평가를 하기는 이르다. 프랑스 중앙은행은 최근에 2018년 4분기 성장 전망치를 0,4%에서 0,2%로 하향조정하기도 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올해 성장률을 1,5%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 수치는 지난 11월 말, 공공 적자뿐만 아니라 구매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부의 경제조치를 고려하지 않았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업인의 65%가 ‘노란 조끼’운동에 호의적이다. 세금문제에 대한 ‘노란 조끼’의 지적이 기업인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운동의 시작이 유류세 인상 반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모든 기업들이 동일하게 이 운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70% 이상의 강한 지지율을 보인 분야는 상업, 제조업, 건설업이며 서비스업은 56%로 조사되었다. 반면 기업 규모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지점은 경제 개선 신뢰도다. 11월에 비해 12월의 경제 신뢰도는 평균 10포인트 감소했다. 이로써 경제 발전에 대한 신뢰와 현재 상황에 대한 기업의 긍정적 인식은 2015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상황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 달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해 44%였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긍정도는 지난 달 13%에서 12월에는 2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향후 12개월 동안의 프랑스 경제에 대한 전망에 대해 기업인들의 신뢰도는 지난 달보다 12포인트가 감소해 23%로 조사되었다. 세계경제에 대한 낙관론은 31%, 기업에 대해서는 69%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비록 경제 비관론이 상승하고 있지만 응답 기업의 92%가 현재의 직원 수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7%, 감원 기업은 1%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기업인들의 가장 큰 우려는 매출 감소다. 실제로 전례가 없는 ‘노란 조끼’와 같은 사회 운동이 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4%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노란 조끼’로 인해 회사 내부 분위기, 작업환경, 고용이나 재고 관리 등 전반적 회사 상황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답한 이는 2%에 지나지 않았다. 반면 시민운동이 해외투자 유치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70%가 ‘노란 조끼’로 인해 해외 투자가 위축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특히 관광업,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프랑스의 이미지 악화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사진출처 : 라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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