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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19.01.01 21:58
‘철원글로벌평화산업단지’ 범민관추진위원회 창립발기인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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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글로벌평화산업단지’ 범민관추진위원회 창립발기인 총회 개최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복)는 12월27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철원글로벌평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범민관추진위원회 창립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철원글로벌평화산업단지' 조성은 강원도,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날 개최된 범민관추진위원회 발기인 총회에 서울시의회 신원철의장, 강원도 정만호 경제부지사,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부회장, 최동규 전 중기청장을 비롯하여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철원글로벌평화산업단지조성범민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으로 추대 선출이 되었다. '철원글로벌평화산업단지' 조성은 강원도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2004년 8월19일 1차 협약을 맺으면서 14년 동안 추진해온 숙원사업으로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한 전초기지이자 중국과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용공단으로 조성 산업·물류의 한반도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글로벌평화산업단지 조성은 2003년 3월 김진선 강원도지사의 요청으로 10여차례 간담회를 거쳐 2004년 8월 19일 1차 MOU로 추진, 정치적 상황에 의해 보류되었으나, 2015년 1월 최문순 도지사의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두차례 서울을 방문하여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면담을 통해 최종 강원도의 지원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다시 재개 2015년 2월11일 2차 MOU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그러나 또다시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잠정 중단되었다가 2018년 8월 9일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이 강원도청을 방문하여 최문순 도지사와 재추진 협의를 거치고 철원군 및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참여 결정으로 지나 9월 10일 3차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글로벌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활기를 띠게 됐다. 협약내용에 따라 본격 추진을 준비 중에 정부의 대북정책에 맞물려 협약 기관이 조기 추진에 난색을 표하며 민간단체 중심으로 선추진하고 기관이 후참여로 희망하여, 기존에 두 차례 실패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민간단체가 오늘 먼저 철원글로벌평화산업단지조성범민관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이어 관련기관들이 의견 협의로 후발로 합류하기로 하고 선 총회를 갖게 됐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박인복 중앙회장은 "이번에 발족하게 될 범민관추진위원회 창립 발기인 총회는 지난 9월 10일 강원도, 철원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전담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발족하게 됐다."고 밝히며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해있는 중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들은 희망이 없는 상태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범민관이 협력하여 공동 추진하고 있는 중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전용공단이 이들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박회장은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 추진이 대북교류 문제에 너무 지나치게 연동되는 점을 경계했다. "처음에 2004년 김진선 지사의 요청으로 시작되기는 하였으나 현실적으로 중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 전용공단의 필요성은 중소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꼭 이뤄져야 할 사업이다. 그래서 끈기를 갖고 14년 동안 추진한 결과 이제야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히며 "특히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한 전초기지이자 중국과 유라시아 진출을 위해 산업·물류의 한반도 거점지역으로 철원을 개발육성하기 위한 최문순 지사의 노력과 협조가 맞물려 이제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장남권 통신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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