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랑스 노동자의 67%, 고용주의 52%는 일요일 근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토요일), 프랑스 일요신문(Le Journal du Dimanche)의 보도에 따르면, 67%의 프랑스인은 고용주가 일요일 근무를 제안할 경우 이에 응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으며, 고용주의 52%가 일요일에도 상점의 문을 열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이루어진 여론조사(조사기관 Ifop)의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노동자의 17%가 매주 일요일 일을 할 수 있다고 응답했고 50%는 때때로 일요일 근무에 응할 수 있다고 밝혀 총 67%의 프랑스인이 일요일 근무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는 지난 2007년의 59%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로 경제위기와 고용불안, 구매력의 하락 등 여러 가지 난제를 안고 있는 프랑스 경제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고용주의 경우, 일요일 영업에 찬성하는 입장은 52%(적극 찬성 22%, 대체로 긍정적 30%)에 그쳐 일반 노동자들의 반응과는 사뭇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정부의 견해도 일요일 근무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추세다.
일요신문(JDD)과 가진 인터뷰에서 뤽 샤텔 산업소비 정무차관은 "바로 지금이 전진 해야 할 시기이며, 움직이지 않으면 잃게 된다" 라고 말하며, 경제의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는 정부의 입장을 대변했다.

그는 또, 지난 6월 파리시내 대형상점의 근로자 2,000여 명이 일요일 근무를 요구하며 벌인 시위를 거울삼아 "이제는 이 문제를 프랑스인들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말하고, "라파예트 백화점의 일요일 휴무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그로 말미암아 해마다 수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잃고 있다."라고 말해, 대형 쇼핑몰의 일요일 영업을 통해 경제상황의 반등을 노리는 정부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형 쇼핑몰의 일요일 영업이 소규모 영세상인들에게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이미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이 연장영업과 일요일 영업을 하고 있으며, 대형 쇼핑몰의 일요일 영업확대는 구매력을 상승시켜 긍정적인 경쟁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부슈 뒤 혼(Bouches-du-Rhône)지방의 대형 쇼핑몰과 파리 인근 티에 빌라쥬(Thiais Village)의 경우, 일주일 매출의 35%가 일요일 하루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urojournalfr@hotmail.com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1439 사르코지, “녹색차” 개발에 4억 유로 투자계획. file 유로저널 2008.10.14 1307
» 프랑스인 67%, 일요일에도 일할 준비 돼 있다. file 유로저널 2008.10.14 1098
1437 프랑스, 경기후퇴 진입 확실시. file 유로저널 2008.10.07 1279
1436 초등교원, 학내에서 자살. file 유로저널 2008.10.07 1159
1435 TV시청료 4유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08.10.07 1466
1434 프랑스, 바레-시누시, 뤽 몽타니에 노벨의학상 공동 수상. file 유로저널 2008.10.07 1803
1433 프랑스 등 EU 7개국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 참여. file 유로저널 2008.10.07 1360
1432 프랑스, 사상최대의 증시폭락. file 유로저널 2008.10.07 1083
1431 사르코지, “신문산업을 살리자!” file 유로저널 2008.10.07 1074
1430 피용 총리, 사적인 용도로 전용기 사용. file 유로저널 2008.10.07 1284
1429 프랑스인의 가장 큰 걱정은 “실업문제” file 유로저널 2008.10.07 1685
1428 파리 모터쇼 2008, 현대 i20, 기아 ‘쏘울’ 선보여. file 유로저널 2008.10.07 1537
1427 프랑스, 8월 공산품 가격 0.5% 하락. file 유로저널 2008.09.30 1284
1426 프랑스, 2018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에 나서다. file 유로저널 2008.09.30 1016
1425 프랑스 식탁을 잠식하는 햄버거. file 유로저널 2008.09.30 1482
1424 엘리트 양성학교 ENA, 도마에 오른다. file 유로저널 2008.09.30 2326
1423 Nuit Blanche 2008, 예술의 바다에서 지새는 밤. file 유로저널 2008.09.30 1284
1422 프랑스, “외규장각 유물”의 민감성 이해노력 필요. file 유로저널 2008.09.30 1344
1421 사르코지, 금융위기 극복 위한 정상회담 제의. file 유로저널 2008.09.30 1076
1420 높이 200m, 들라노에 타워 건설된다. file 유로저널 2008.09.30 1711
Board Pagination ‹ Prev 1 ...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