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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19:13
동유럽 운송회사들, EU 운송 규정 항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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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운송회사들, EU 운송 규정 항의 시위 1월 12일, 수백 명의 동유럽 출신 트럭 운전사들이 최근 EU가 발행한 운송 규정에 항의하기 위해 브뤼셀에 모였다. 폴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리투아니아 출신의 시위자들은 이번 규정이 동유럽과 서유럽의 운송 시스템을 구분 짓고 있다고 주장한다. 유럽 전문 언론 Euronews의 보도에 따르면, EU가 발표한 이 규정에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매 4주마다 한번씩 20일간 자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내용과 쉬는 시간에 트럭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동유럽 운송협회 측은 이 규정들에 반대하면서 동유럽 운송 물품들은 보통 서유럽으로 이동되는데, 4주 마다 다시 동유럽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재정적인 부담이 매우 커져 시장 경쟁력을 잃을 것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휴식시간 관련 규정 또한 자칫 운전자들을 도로로 내몰아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위대를 만나서 입장을 전달받은 Violeta Bulc EU 교통 국장은 이에 대해 “그럼에도 유럽은 도로 교통, 운송 부문에 명확한 법규가 필요하다”라며 “시위측의 제안대로 법을 개정하게 되면 운송 회사와 운전사에게 모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EU 전체 근로자의 5%인 1,100만명 이상을 고용하는 운송 산업은 EU 경제에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예지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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