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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스칸디나비아 / by 편집부 / on Jan 15, 2019 01:08
노르웨이, 때 아닌 늑대 살처분 논란 개체수 급증에 따라 피해 농가와 동물 단체 갈등 노르웨이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던 늑대가 갑자기 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를 받던 노르웨이의 늑대의 개체수가 갑자기 증가했다. 단순히 개체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이들 늑대가 민가로 내려와 가축을 공격하고 사람에게도 위협을 가하는 등 짐짓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늑대가 멸종 위기종이라는 이유로 노르웨이 정부가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자 피해를 입은 농가의 주민들이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정부에 대해 늑대 보호 프로그램을 포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농민 단체와 사냥꾼 단체에서는 "늑대를 보호하자고 인간을 위험하게 만들 수는 없다. 급격히늘어나는 늑대의 개체수를 강제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보호단체는 농민들의 요구가 늑대의 멸종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 농민들의 요구에 따라 일부 늑대에 대한 사냥을 허락한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하고 있다. 노르웨이 환경부의 늑대 살처분에 대해 동물권리 단체의 관계자는 "만일 모든 국가가 노르웨이 같이 한다면 지구상에서 살아남는 포식자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현재 노르웨이에서는 살처분 대상 늑대 42마리 가운데 지금까지 15마리가 사살했다. 노르딕 유로저널 이석원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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