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18년 수출입총액 4조5,073억 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

中, 2018년 수출입총액  4조5,073억 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

2018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30조 5100억 위안(4조5,073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 발표를 인용한 중국인민망 보도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30조 51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그 중, 수출액은 16조 4,200억 위안(2조 4243억 달러), 수입액은 14조 900억 위안(2조 815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12.9% 증가했고 무역 흑자액은 2조 3,300억 위안(3442억 달러)이었다.

2005년 중국의 무역 수출입총액이 처음으로 10조위안(1조4773억 달러)을 넘기고, 2010년 20조 위안(2조9546억 달러) 돌파, 2018년에 30조 위안(4조4319억 달러)을 처음으로 넘겼다.

2018년 일반 무역 수출입액은 각각 17.6조 위안(2조 6001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고 중국 총 무역액의 57.8%를 차지했으며, 주요 무역 파트너와의 수출입이 전면적으로 증가해,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수출입 성장세가 우세했다.

2018년 중국의 상위 3대 수출입 파트너(EU, 미국, 동남아연합)와의 수출입액은 전년대비 각각 7.9%, 5.7%, 11.2% 증가했으며, 중국 총 무역액의 41.2%를 차지했다.

2018년 중국의 일대일로 연선국가 대상 수출입 총액은 8조 3,700억 위안(1조 2365억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했고, 특히,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그리스 대상 수출입액은 각각 24.0%, 23.2%, 33.0%씩 증가했다.

2018년 중국의 전기 기계 제품 수출액은 9.6조 위안(1조4182억 달러)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8%이었고, 자동차 및 핸드폰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8.3%, 9.8% 증가했다.

 의류, 완구류 등 7대 노동집약형 상품의 총 수출액은 3.1조 위안(4580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 중 19.0%를 차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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