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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21:16
다보스 여론조사, 미래 불신론 가장 높은 나라는 프랑스(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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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여론조사, 미래 불신론 가장 높은 나라는 프랑스(1면) 전 세계 경제인들과 정치인들의 연례총회인 다보스 포럼에서 실시 된 국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민에 대해 부정적 견해와 미래 불신론이 강한 나라는 프랑스인이었다. 1월 초, 다보스 포럼을 기념해 29개국을 대상을 실시된 이번 조사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다수의 나라에서 국제 협력에 대해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반면 프랑스인들은 다소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둔화와 함께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노란 조끼’운동의 영향이 크기도 하지만 프랑스인 특유의 냉소적 분위기가 반영되었다는 설명이 따른다. 이번 조사를 보면 개방과 협력에 대한 국제적 지지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응답자 76%가 모든 국가들이 공통된 목적으로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한 것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세계화에 대한 국제 여론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국제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강한 나라는 콜롬비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등 개발 도상국이었다. 조사 대상 29개국 중 다자간 공동정책에 대해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인 곳은 프랑스로 긍정적 의견은 46%였다. 그러나 모든 국가가 동시에 발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프랑스인 응답자도 65%에 달한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우려는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의 정책은 제로섬 게임으로 필연적으로 패자가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 높았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 등 국제 상황이 불안정하지만 진보는 이뤄지고 있으며 그 혜택을 모든 이들이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80%에 달했다. 프랑스인이 가장 불신을 나타낸 분야는 이민문제다. 국제적 의견에서 57%가 이민자가 자국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한 반면 프랑스는 39%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민쿼터제를 제안한 후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60%가 적절한 조치라고 답한 반면 부정적 의견은 40%였다. 이민 문제가 브렉시트의 쟁점이었던 영국에서도 60%가 긍정적 답을 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인의 63%가 이민에 호의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멕시코와 폴란드, 러시아, 이탈리아가 이민에 대핸 부정적 의견이 높았다. 이와 함께 사회적 계층상승 장벽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는 나라도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조사되었다. 유럽과 같은 선진국이지만 미국은 여전히 열심히 일한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높게 나왔다. 다보스 총회의 핵심 사안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다. 유럽을 비롯해 미국과 중앙아시아인의 절반 가까이가 환경문제에 대해 과학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기후변화, 소득불평등, 기술적 변화 등은 인류의 실존에 대한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도 강하다고 설문 조사는 알렸다. 한편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이 불참했다. 각각 ‘노란 조끼’, 셧 다운, 브렉스트로 인해 자국의 상황이 여의치 않은 이유다. <사진출처 : 르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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