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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6:07
프랑스 담배 소비량, 6년 동안 1/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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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의 담배 소비량이 결국 줄었다고 담배관련 월간지인 Le Losgne가 보도했다. 지난 7일 발간된 정보에 따르면 2008년 9월의 담배 소비량이 폐암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 2003년부터 정부가 실시한 담뱃값 인상정책이 적용되기 6년 전인 2002년 9월보다 -33,5% 하락했다.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이 시행된 올 초에는 추가로 -2,6%의 담배 소비량 하락이 있었으나 높아진 담배요금으로 담배판매상의 수입은 균형을 이루고 있고 정부의 세금수입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준 것으로 Le Losgne는 밝혔다. 2008년 초반 9개월 동안 팔린 담배는 480억 개로 지난해의 같은 기간에 비해 2.6% 줄었으나, 판매액은 총 114억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상승한 결과를 가져왔다. 현재 담배가격의 80%는 정부의 세금으로 돌아가며 판매상에게는 6%, 제조업자에게는 11%의 수익이 돌아간다. 담배가격의 상승으로 저렴한 가격의 말아 피우는 담배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 말아 피우는 담배의 판매량은 여러 담배 품목 중 유일하게 1,8% 증가하였고 10,5% 상승한 담배가격으로 말미암아 지난 9개월 동안 8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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