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친박(친 박근혜)계의 기수, 황교안 등장하면서 '친황계' 탄생


그동안 친박(친 박근혜)계로 분류되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월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친박(친 박근혜)과 비박(비 박근혜)을 넘어선 이른바 ‘친황계(친 황교안계)’를 등장시켰다.

황 전 총리의 등장은 2월 개최될 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비박계에선 황 전 총리의 전대 출마가 새로운 계파 갈등으로 이어질 것이라 우려한다.

1168-정치 3 사진.png

황 전 총리는 박근혜정부 시절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 그리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해 친박계란 해석이 나오는 까닭이다. 태극기 부대의 최대 주주인 점도 그 색채를 더욱 진하게 한다.

그러나  황 전 총리는 탄핵정국 당시 특별한 목소리를 내지 않았고, 정권 교체 이후에도 한국당에 이렇다 할 기여를 한 적도 없다는 점에서 황 전 총리를 완전한 ‘정통 친박’이라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황 전 총리는 입당식 모두발언서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라며 “누구 하나 살 만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다. 평화가 왔다는데 오히려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에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당이 국민들에게 시원한 답을 드려야 한다”며 “그것은 통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미 당에도 계파 얘기가 거의 없어졌고, 저도 누가 친박이고 누가 비박인지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구시대 정치”라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의 입당에 대해 한국당 친박계 정우택 의원은 “황 전 총리가 당대표가 되면 민주당이 ‘도로 박근혜당’ 프레임을 씌울 것”이라고 경계했다. 반면 비박계 김무성 의원은 “황 전 총리의 한국당 입당은 아주 잘된 결정으로 환영한다”면서도 “전당대회에 차기 대선 주자들이 나설 경우 전당대회가 대선 전초전이 되며 그 결과는 분열의 씨앗을 잉태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황교안 ‘레밍 신드롬’으로 모처럼 한국당이 활기를 되찾아 반갑다”며 “도로 친박당, 도로 탄핵당, 도로 병역비리당이 되지 않도록 한국당 관계자들과 당원들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레밍 신드롬은 우두머리나 자신이 속한 무리를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집단적 편승효과를 일컫는다. 나그네쥐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레밍은 개체 수가 늘면 다른 땅을 찾아 이동하는데, 우두머리만 보고 직선으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우두머리가 호수나 바다로 뛰어들면 뒤따르던 이들 역시 떨어져 집단으로 죽기도 한다. 

홍 전 대표는 친황계 형성이 불거지는 상황을 레밍 신드롬에 빗대 이같이 비판했으나 글을 올린 지 한 시간여 만에 레밍 신드롬을 ‘입당’으로 수정했다.

다른 4 당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황 전 총리는 박근혜정부의 법무장관, 박근혜정부의 총리다. 반성과 사죄가 먼저”라고 꼬집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황 전 총리는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국가 혼란을 불러온 당사자 가운데 한 명”이라고 일갈했다. 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은 “권한대행이라는 대기 순번표를 들고 호시탐탐 썩은 권력의 주변을 배회하던 좀비”라며 수위를 높였고,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쓸 만한 재원이 없어 ‘정치인 아나바다 운동’을 하는 것은 이해가지만 재활용도 한계가 있다”며 날을 세웠다. 

황 전 총리의 정계진출에 대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15일 여론 조사한 ‘황 전 총리의 정계진출에 대한 국민여론’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0.0%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지지 응답은 37.7%에 그쳤다. 보수 야권에선 80.3%가 지지했고, 16.4%가 반대했다. 반면 범진보 여권에선 반대가 74.7%, 지지는 13.6%였다.

게다가 황 전 총리는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서 보수진영 후보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황 전 총리의 전대 출마 여부에 비박계와 친박계 중진 의원들이 아닌 친박계 초·재선 의원들이 그의 등판을 환영하는 분위기여서  ‘친황’이란 새로운 계파의 등장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황 전 총리의 입당식이 있던 날 오전에 황 전 총리의 당 내 연착륙과 세 확산을 위해 ‘통합과 전진’ 멤버인 한국당 김기선·민경욱·박대출·박완수·엄용수·추경호 의원 등 일부가 모임을 가졌다. 

이중 민경욱·추경호 의원은 모두 박근혜정부 시절 황 전 총리와 함께 일했다. 민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을, 추 의원은 황 전 총리 재직 시절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박완수 의원은 창원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황 전 총리는 창원지검장으로 근무했다. 추 의원과 함께 박 의원은 황 전 총리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민 의원과 박 의원 그리고 추 의원은 원외 인사이자 당내 기반이 없는 황 전 총리를 지원할 공산이 크다. 

통합과 전진에는 이들을 포함해 재선의 김도읍·박맹우·윤영석·이완영·정용기·홍철호 의원과 초선의 강석진·김정재·송희경·엄용수·이은권 의원 등이 있어 본인들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황 전 총리와 연결고리를 제기하면서 '친황계'의 가능성을 열아 두었다.

그리고 박근혜정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였던 윤상직의원, 행정자치부장관였던 정종섭 장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으로 근무했던 유민봉 의원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통합과 전진'회원들을 비롯한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의원들은 '친황계'에 적극 부정하면서 “계파 갈등의 구도에 매몰돼선 안 된다”며 “의원들이 먼저 줄 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일축하고 있지만 정치란 생물과 같은 것이어서 향후 이들의 행보가 자연스럽게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7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77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2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3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8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40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42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2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6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6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2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40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89
39362 경제 지난해 신선농산물 역대 최고치 수출 12억8천만 달러 file 2019.02.06 822
39361 경제 지난해 신설법인 최초로 10만개 돌파, 10년 연속 증가 file 2019.02.06 985
39360 국제 2019년 베트남 경제성장, 6% 중반 성장률 전망 지배적 2019.02.06 1210
39359 국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2045년에 청정에너지 100% 목표 file 2019.02.06 1097
39358 국제 중국 부채리스크의 재부각으로 세계 금융위기 고조 *** file 2019.02.06 1790
» 정치 친박(친 박근혜)계의 기수, 황교안 등장하면서 '친황계' 등극 file 2019.02.06 1203
39356 정치 바른미래당, '안·유·손' 삼인삼색에 ‘불안한 삼각동거’ *** file 2019.02.06 1287
39355 건강 겨울철 면역력 증대에 좋은 음식 5가지 file 2019.02.06 1429
39354 건강 직장인 스트레스, 흡연율ㆍ잇몸병 위험 높여 *** file 2019.02.06 1406
39353 건강 남성 전용 암 '전립선암', 건강검진 통해 조기 진단해야 file 2019.02.06 1351
39352 국제 말레이시아, 매력적인 외국인 직접 투자처로 각광 file 2019.01.23 1296
39351 국제 독일, 영국의 EU 잔류 촉구 (FAZ) 2019.01.23 1234
39350 국제 호주, 지난 27년간 2%대의 안정적 경제성장률 유지 file 2019.01.23 1368
39349 국제 인도네시아, 역대 최대 무역적자 만회위해 FTA 적극 나서 file 2019.01.23 1520
39348 정치 한국당, 전대 앞두고 신진 계파 '친황계' 형성 꿈틀 file 2019.01.22 1621
39347 정치 민주당, 내부결속통해 향후 20년통치에 '올인' file 2019.01.22 1147
39346 정치 황교안 정계진출 반대 우세 속 국정농단 책임 물어야 file 2019.01.22 46854
39345 기업 한화에너지, 미국 하와이에 대규모 태양광 연계형 ESS 발전사업 수주 file 2019.01.22 884
39344 사회 한국은 공무원 시험 열풍, 성인남녀 5명 중 1명 준비중 file 2019.01.22 1357
39343 사회 친일 등 의혹 '안익태 논란' 불구, 애국가 교체 반대 높아 file 2019.01.22 1626
Board Pagination ‹ Prev 1 ...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 2303 Next ›
/ 2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