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영국
2019.02.13 16:24
영국 KBCE 주최 ‘김장 프로젝트’, 성황리에 개최되어
조회 수 4422 추천 수 0 댓글 0
영국 KBCE 주최 ‘김장 프로젝트’, 성황리에 개최되어 재영 비영리단체 한영 문화 교류 (Korean British Cultural Exchange, 이하 KBCE)가 주최한 영국 한인 사회 첫 ‘김장 프로젝트’가 2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런던 뉴몰든 메소디스트 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 김장 프로젝트는 영국 복권 기금(The Heritage Lottery Fund)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장정은 KBCE 임원겸 김장 프로젝트 총괄 감독은 인사말에서 "론칭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영국복권기금에 감사를 드린다. 특히 영국복권기금이 없었다면,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예상하지 못한 복권 당첨으로 인해 우리의 꿈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박종은 협의회장은 " 김장 프로젝트는 재영한인들에게는 김장 문화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하여 한국인이 사랑하는 김치를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킹스톤의 인구 중 10%가 한국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 한국을 알리지도 못했고, 더구나 김치 같은 한국 음식을 외국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가운데 김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재영한인들이 잘 어울려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킹스톤시 타이란 시장은 " KBCE가 영국복권기금을 받아 한국 문화와 음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 보일 수 있는 김장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 축하하며, 김장 축제가 열릴 11월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재영한인회 송천수 회장은 " 이번 김장 축제를 통해서 각종 김치를 소개하고 김장 문화를 잘 보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이런 행사가 현지 주민들이 한국 및 한국인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다른 행사와 겹쳐 참석치 못한 주영대사관 김대환 영사는 대독을 통해 " 영국복권기금을 받아 김장축제를 주최하게 된 KBCE에 축하한다. 이 프로젝트는 김장 문화가 가지고 있는 가치 (다양한 맛과 함께 하는 문화)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의 전통 문화와 더불어 다양성을 동시에 표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김치연구소가 제공한 김장 홍보 영상을 통해 한국 김치와 김장 문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면서 시작되었고, 행사장 로비에는 임형수 요리사가 요리한 11종의 전통·퓨전 김치가 전시됐다. 또한 전시장 옆에서 진행된 임형수 요리사의 김장 시연은 참석한 한인들뿐만 아니라 영국 현지 주민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말 행사를 취재한 런던코리안링크 필립 고만 편집장은 " 뉴몰든 지역에 있는 남한, 북한 그리고 연변 김치 등 다양한 김치 만드는 법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흥미롭다. 김장 축제를 계기로 한국인들은 고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지역인들은 김장 문화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대단하다!"고 경탄했다. 영국 유로저널 장소희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