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에서 울려퍼진 3,1운동 평화통일 페스티벌!!!

사할린에서 울려퍼진 3,1운동 평화통일 페스티벌!!!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 박종범 부의장은 2월18일 -21일까지 3 .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애국지사의 숭고한 얼과 발자취가 담겨 있고, 그 분들의 후손들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사할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평화통일 페스티벌 개최 하였다.

유럽 뿐 아니라 미국 아프리카, 중동지역  세계적으로 100여명과 사할린 우리동포가 하나가 되어 사할린 악짜브리  극장에서 유관순 복장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와 검정고무신으로  100전 33인 독립투사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재현하고자 엄숙하고 결코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박종범 부의장의 지휘 아래 무대에오른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독립선언문” 을 33인이 한 귀절씩 낭독하고  <2천만 조상들의 넋이 우리를 안으로 지키고, 전 세계의 움직임이 우리를 밖으로 보호하니, 일에 손을 대면 성공을  이룩할 것이라 다만 저 앞의 빛을 따라 전진할 따름이라>  끝으로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만세 삼창이 사할린 동포와 하나가 되어 목이 터져라 외쳤다.

이경종 블라디보스톡 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100전 지혜와 용기를 기리며, 강제징용의 아픈 역사로 얼룩진 이 곳 사할린에서 동포들과 함께 모든 한인들의 이름으로 모여 선열들의 지혜와 용기를 구하고, 선열들이여 이 조국을 지키소서.

축하의 메시지를 듣는 모든 사람은 같은 마음으로 내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도 했을 것이다. 이어서 문화공연으로 독립군 영령을 위한 ‘진혼무’   피아노 4중주, 성악솔로, 무용(불새, 그룹댄스 트랜드한국, 이중장 ‘내 마음의 강물’ 합창’선구자’ 끝으로’ 내 나라 내 겨레’  ‘우리의 소원’  손에 손잡고 마음 또한 동아 밧줄로 묶인 우리 대한민국의 해외동포가 되었다. 어찌 가슴이 있는 한  감동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박종범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 부의장은 유럽지역에 역사를 쓰고 있다. 10명의 사할린 동포 자녀들을 선발하여 1 인당 1000유로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그 어느 한 사람에게도 소홀함이 없이 일일이 초대하고 지휘봉을 쥐니, 어찌 그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되지 않을까? 

유럽의 글로벌 성공신화를 쓰고 있으면서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사할린 동포와 대화하고 만찬을 나누며 국적 없이 떠돌았던 아품의 시절을 격지 않았던 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소중함을 느끼는 감동 그 자체였고, 사할린에 울려퍼진 3.1운동 100주년 기념, 평화통일 페스티벌은 오늘 소중한 내 조국과 선지선열들의 얼을 현 시점에서 재조명 해 보며 눈 덮힌 영하 20도의 사할린이 민주평통이 몰고 간 훈풍으로 결코 춥지만은 않았다.   

이 행사에는 한국에서 이종걸, 이상민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

북유럽 간사 김 학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