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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회의 새로운 유대주의 마찰

2월 16일 15번째 이어지고 있는 노란조끼 시위로 깨진 상점의 유리들, 불에 탄 길에 세워진 자동차들, 경찰들의 진압 등, 이제는 흔하게 연상되는 파리의 강한 이미지로 자로잡고 매주 새로운 토의 주제로 떠오르고 있는 중 불행하게도 최근 프랑스는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반유대주의 충돌에 직면하게 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은 2월 16일 토요일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문학가인 유태인계 알랭 핑켈크로트 ( Alain Finkielkraut )가 우연히 그의 자택 앞 길 에서 노란조끼 시위대와 마주치고 노란조끼 시위대는 그에게 “ 당신의 나라 텔 아비 ( Tel Aviv) 로 돌아가라” “ 프랑스는 우리의 땅 이다” “ 더러운 시오니스트” “당신은 죄 받을 것이다” 등의 심한 차별적 혐오와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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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랭 핑켈크로트는 유태인이며 그의 가족들은 2차 세계대전중 독일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학살 당했지만 알랭 자신은 프랑스 최고의 교육을 받고 프랑스 문화를 잘 접목하고 프랑스 대중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성공한 유태계 철학자 중의 한 사람이다.
또한 베스트 셀러로 유명한 <사랑의 지혜>와 < 사유의 패배>를 집필하고 방송매체를 통해 사회문제에 관해 적극적인 발언을 펼치고 있다. 그는 80년대 반 인종주의 단체인 ‘SOS 인종주의’ 에서 활약 했으나 지금은 반 무슬림 극우 인사로 변신하여 프랑스 사회에서 잘 정착하지 못하고 그들의 고유의 종교와 문화를 고집하는 이슬람계 프랑스인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왔다. 지난해 알랭 핑켈클로트는 ‘이스라엘 타임지’의 인터뷰에서 “ 우리가 지금 프랑스에서 경험하고 있는 반 유대주의는 내가 평생 동안 보아온 최악의 경우이며 악화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주 대통령 마크롱과 많은 관료들도 트위터를 통해 반 유대주의 공격은 “프랑스의 절대적 부정이자 모독이고 “ “증오의 범람이다” 등 비난의 뜻을 밝혔다.
반 유대주의 충돌이 프랑스 사회에서 어떻게 해결될 지  긴장 속에 주목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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