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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9.03.13 05:15
수소충전소 SPC 출범, 민간 수소충전소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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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SPC 출범, 민간 수소충전소 시대 개막! 수소 관련 13개 회사가 1,350억원 출자해 수소충전소 2022년까지 총 100개소 구축 그간 수소충전소는 지자체 중심으로 구축?운영되어 왔던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에 수소 연관 사업을 선도하며 기술과 역량을 갖춘 국내외 13개 기업이 의기투합하여 확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수소 연관 사업을 선도하는 13개 회사가 공동으로 1,350억원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 ‘하이넷’을 설립하여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100개소의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넷’은 올해 1월 울산에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정부의 수소차 확산목표의 실현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국내 수소차 누적 6만7천대(수소버스 2천대)를 보급하고, 전국 최대 310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하이넷’은 2022년까지 정부의 수소충전소 목표(310개소)의 30%를 넘어서는 수소충전소 100개소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이넷’은 2028년까지 10년 동안 운영하면서, 수소충전소의 효율화 및 규제?제도 개선, 서비스 향상 등도 추진한다. ‘하이넷’은 참여기업 간 협력을 통한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수소충전소의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수소충전소 확산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의 발굴?개선 및 수소차 소유자들의 불편 완화를 위한 수소충전소 서비스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우리나라의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확산을 위한 동반자로서, 수소충전소 확산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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