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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7 21:39
제 2차 총파업의 날, 대중교통 소통 원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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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벌어지게 될 제2차 총파업의 날에 버스와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소통은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르 푸앙이 보도했다. 프랑스인 70%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벌어졌던 지난 1월 29일의 총파업에 이어 제2차 국민행동의 날 « 총파업과 시위 »가 19일(목요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차 총파업 때와 마찬가지로 버스와 지하철 소통은 평상시와 같이 원활할 것이라고 파리교통공사(RATP)의 관계자가 밝혔다. 한편, RER A선과 B선은 수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약간의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의 총파업에 참여하는 파리교통공사(RATP) 근로자들의 노동조합은 프랑스 노동총연맹(CGT), 민주노동동맹(CFDT), 철도민주 단일노조(Sud-Rail), 노동자의 힘(FO) 등 네 개 단체로 이들은 각각 임금 인상과 고용안정, 구매력 상승을 위한 대안 마련 등을 요구하며 수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부분적인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소 1백만 명이 참여한 지난 1차 총파업에서는 오를리 공항을 출발하는 35%의 비행기와 샤를 드 골 공항을 출발하는 10%의 비행기 운항이 취소되었다. 지하철과 버스의 경우, 각각 75%와 85%의 운행률을 보여 비교적 월활한 소통이 이루어졌지만, RER A선과 B선은 운전사의 97%가 파업에 참여하면서 극심한 정체를 보였고 파리 북역과 몽파르나스역, 생-라자르역에서 출발하는 간선철도와 지방과 지방을 연결하는 TGV가 운행을 전면 중단하였으며 목요일(1월 29일) 밤사이에는 모든 국내외 철도노선이 운행을 중단하여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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