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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4 01:05
에이즈 구호모금, 첫 주 만에 120만 유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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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에이즈 구호모금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주말 120만 유로의 기부금이 접수됐다고 르 푸앙이 보도했다. 프랑스 최대의 에이즈 구호단체인 시닥시옹(Sidaction)이 주최하는 대규모 모금운동이 재개된 지난 주말에 124만 유로의 기부금이 접수되면서 2009년 시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닥시옹의 사무총장인 에릭 플루틀로(Eric Fleutelot)는 "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성공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2008년 시즌이 시작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백만 유로에 미치지 못하는 모금이 이루어졌다. 2009년 시즌의 첫 번째 모금운동에는 프랑스 대표 방송사인 TF1을 비롯하여 Arte, M6, Canal+, LCI 등의 TV 채널과 Europe1, France inter, France Info 등 라디오 방송을 포함하여 총 11개 미디어가 참여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동시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다큐멘터리와 영화, 현장보도 등 다양한 형식의 방송자료를 통해 에이즈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현실을 알리고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는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는 시닥시옹의 에이즈 구호 캠페인에는 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고 프랑스 전역에서 350건의 홍보행사가 동시에 진행되기도 했다. 2008년 시즌 동안 시닥시옹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기부금은 총 1천8백8십만 유로였으며 이중 6백3십만 유로의 기부금은 미디어를 통한 주말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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