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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 물가상숭룰 1,1%




지난 금요일 발표된 프랑스 통계청INSEE 잠정집계에 따르면 프랑스 3 소비자 물가는 2월에 비해 0,8% 상승하면서 소폭 둔화되었다고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가 전했다.


에너지 가격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3월의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했으며 지난달의 1,3%보다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3 소비자 물가는 안정세를 보였던 2 보다 0,8% 상승했다.


1월에 1,4% 반등했던 가계소비는 2월에 들어서면서 0,4% 감소했다. 난방기 전기 소비 감소로 인한 것이다. 2월의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일 대비 1,8% 하락했다.


1월의 가계소비가 반등한 것으로 지난 연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노란 조끼운동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3 전기소비 전반적 에너지 소비가 감소한 것은 평균보다 온화했던 날씨 덕분이다. 1 6,5% 반등했던 에너지 소비는 3월에 들어서 3,3% 하락했다. 1 동안의 하락폭은 -6,9% 뚜렷하게 나타났다.  


inflation.jpg



제조품 구매는 전월 대비 0,6% 소폭 증가했다. 내구재 소비는 중고차 구매 증가로 0,6% 증가했지만 전월의 2,4% 비해 낮은 수준이다.


반면 의류 섬유 제품의 구매는 1 +0,4% 비해 +0,7% 가속화되었다. 특히 의류 신발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식품 소비는 -0,1% 전월 대비 약간 감소했다.


한편 3 가계 신뢰도는 3개월 연속 개선되고 있다고 통계청은 알렸다. 지난 12 폭락했던 신뢰도가 올해 1월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아직은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조사 대상 가구들은 가격 오름세에 대한 부담이 다소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12개월 동안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지난 보다는 것이라는 의견이다. 가계는 미래의 재정 상황에 대해 신뢰도를 보이고 있으며 저축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향후 프랑스 경제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이 전월에 비해 우세했다. 미래생활에 대한 낙관론은 소폭 하락했으며 실업률에 대한 우려는 다시 상승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사진출처 :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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