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자동차 산업 해외이전 가속화 (1)




프랑스 주력 산업 중의 하나인 자동차 생산이 금융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웃 유럽 국가들이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선 반면 프랑스는 경쟁력이 우수한 타국으로의 공장이전이 계속되면서 자국 생산량은 현저히 줄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에 따르면2016 프랑스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프랑스인은 220 명에 이르며 이는 경제활동 인구의 8% 해당한다. 하지만 공장 해외이전에 가속화 되면서 고용창출도 급감하고 있다.  


프랑스의 자동차 생산이 최고에 이르렀던 때는 2004년으로 366만대의 자동차가 생산되었다. 하지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프랑스 자동차 생산은 감소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2018년의 경우 227 생산에 그쳤다.


경제침체가 극심했던 2013년의 175만대 생산 이후 수치는 조금씩 올라가고 있지만 인접 유럽 국가들에 비해 실질적 향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는 평이 따른다. 유럽 국가들의 자동차 생산은 200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정상 궤도로 올라서고 있다는 추세다.    


2017 세계 생산량은 9749만대로 최고의 기록을 세웠지만 프랑스는 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한국에 뒤져 10위까지 떨어졌다. 프랑스 자동차제소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세계적으로 프랑스 자동차는 780 대가 판매되었다.


공장의 해외이전이 증가는 자연스럽게 프랑스 공장 폐쇄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프랑스 최대 자동차 회사 하나인 그룹PSA 경우 현재 프랑스에서의 생산량은 생산의 1/3이며 르노는 20% 불과하다.


au.jpg



프랑스 자동차 생산의 해외이전은 1990 말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프랑스 제조업체들은 우선 남부 유럽과 마그레브 아시아 지역으로 소형자동차 생산지를 옮기기 시작했다. 프랑스 노동력이 오랫동안 너무 비싸다는 이유였다. 클리오, 트윙고 소형 차량은 현재 터키, 슬로베니아와 슬로바키아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1992 이후 블로뉴의 르노 공장이 폐쇄되면서 2005년과 2017 사이 10 개의 일자리가 소멸되었으며 이는 자동차 생산직의 ¼ 해당하는 수치다. 이후에도 2003 마트라사와 2013년의 그룹PSA 일부 제조공장 폐쇄로 많은 일자리가 없어졌다.


현재 르노 플랑공장의 직원은 2640명으로 7000명을 고용했던 2000년대와 비교된다.


한편 219 자동차 내수 시장의 전망은 긍정적이지는 않다. 지난 2 5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던 자동차 시장이 3월에

들어서 다시 둔화되어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위원회에 따르면 3 판매 감소폭은 해외브랜드가 컸다. 프랑스 브랜드 그룹 PSA  -1,51%, 르노는 -1,69% 였던 반면 폭스 바겐을 비롯한 해외 브랜드는 -3,3%였다.


결과적으로 지난 프랑스 전역에는 225818대의 신규 승용차가 등록되었으며 2018 231103 보다 낮은 수치다.    


프랑스 내수 시장의 약화와 함께 대외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력 사업인 자동차는 미국의 관세정책에 직면해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 : 피가로>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30
6559 프랑스 직장인 5명 중 1명, 현직에서 의미 못 찾아 file eknews10 2019.05.07 901
6558 프랑스의 살아있는 작가 미셸 우엘벡(Michel Houellebecq)의 영예 file 편집부 2019.05.07 1615
6557 프랑스 정부, 2019년 구매력 지원으로 경기향상 견인 기대(1면) file eknews10 2019.04.23 1260
6556 프랑스 여론, 노동시간 연장에 부정적 file eknews10 2019.04.23 1533
6555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후, 사기 기부 사이트 속출 file eknews10 2019.04.23 1342
6554 프랑스인 5명 중 1명은 빈곤에 노출 file eknews10 2019.04.23 1310
6553 프랑스인, 불평등 해소 위해 최저임금 인상 해야 file eknews10 2019.04.23 1135
6552 OECD보고서, 프랑스 중산층 붕괴 경고(1면) file eknews10 2019.04.16 1551
6551 파리, 노트르담 성당 화재로 상당 부분 훼손 file eknews10 2019.04.16 1809
6550 프랑스, 3월 창업률 소폭 상승 file eknews10 2019.04.16 905
6549 프랑스, 2019년 채용 계획 상승 file eknews10 2019.04.16 1339
6548 프랑스, 2018년 호텔산업 호황 file eknews10 2019.04.16 899
6547 프랑스 수출 기업, 브렉시트로 인한 불안감 확산(1면) file eknews10 2019.04.09 1133
6546 프랑스, 비싼 전기요금 지난 10년간 50% 상승 file eknews10 2019.04.09 1304
6545 프랑스, 2018년 외국인 투자 증가한 반면 일자리는 감소 file eknews10 2019.04.09 1000
6544 프랑스 정부, 공공적자 3,1%로 감소 전망 file eknews10 2019.04.09 1188
6543 프랑스, 유로 도입으로 부정적 영향 더 큰 것으로 추정 file eknews10 2019.04.09 1195
» 프랑스, 자동차 산업 해외이전 가속화 (1면) file eknews10 2019.04.02 930
6541 프랑스, 동계 세입자 추방금지 해제, 세입자 수만 명 다시 거리로 file eknews10 2019.04.02 751
6540 프랑스, 3월 물가상숭룰 1,1% file eknews10 2019.04.02 807
Board Pagination ‹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