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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37.3%, "결혼제도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미혼자들의 '의구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결혼할 경우 특정 사항에 대해 '계약'을 하는 것을 고려하거나, 결혼 대신에 '동거'를 원하는 미혼자가 적지 않은 등 최근 한국사회의 달라진 '결혼관'이 점증하고 있다.


1176-사회 1 사진.png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49세 '미혼' 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결혼의 필요성과 '계약결혼' 및 '동거'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20대~40대 미혼남녀 중 10명 중 4명(40.5%)만이 결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전 같은 내용의 조사와 비교했을 때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는 미혼자는 더욱 줄어든 것(18년 44.1%→19년 40.5%)으로, 결혼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37.3%)과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결혼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여성 미혼자(31%)보다는 남성 미혼자(49.9%), 그리고 연령이 낮을수록(20대 50%, 30대 44.6%, 40대 26.9%) 상대적으로 많이 하는 편이었으나, 이 경우에도 결혼 의향이 높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미혼자 74.5%, 직업과 능력 있다면 연애만 하며 사는 것도 좋아


실제 미혼자 상당수는 결혼을 하지 않은 현재의 삶에 만족해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응답자의 74.5%가 직업이 있고, 능력이 있다면 연애만 하며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주장에 공감한 것이다. 

이런 인식은 작년(75.1%)과 비슷한 수준으로, 연애만 하면서 사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공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남성(64.6%)보다는 여성(84.4%)이 '싱글라이프'에 대한 의향이 높은 모습이었다. 남자나, 여자나 혼자 살아도 별 지장이 없는 시대라는 의견도 76.1%에 달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삶에 대한 사회적인 이해도도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요즘은 결혼을 안하고 혼자 사는 삶을 이해하는 어른들이 많아진 것 같다는 생각(18년 54%→19년 57.5%)이 증가한 것이다. 반면 결혼제도에 대한 거부감은 커 보였다. 미혼자 대부분이 '사랑'을 한다고 해서 결혼이라는 것을 꼭 선택할 필요는 없고(75.2%), 앞으로 결혼제도에 얽매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84.4%)이라는 인식을 내비쳤다. 


사랑과 결혼을 별개로 바라보는 미혼자들의 태도를 잘 보여주는 결과로 읽어볼 수 있다. 

역시 미혼 여성이 사랑한다고 해서 결혼을 꼭 선택할 필요가 없고(남성 65.9%, 여성 84.6%), 결혼제도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남성 75.6%, 여성 93.1%)이라는데 더욱 많은 공감을 보냈다. 결혼을 하기보다는 직장에서 일로 인정 받으며 살고 싶다는 바람(동의 48.8%, 비동의 27.7%)도 미혼 여성을 중심으로(남성 39.4%, 여성 58.1%) 큰 편이었다.


 미혼자 54.3%,결혼형태로 동거를 인정해줄 필요


결혼 대신 '동거'를 하는 것에 대한 미혼자들의 인식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우선 미혼자 절반 이상(54.3%)이 해외의 사례처럼 '동거'도 하나의 결혼형태로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는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은 22.1%에 불과했다. 


동거를 하나의 결혼형태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주장은 남성(49.5%)보다는 여성(59%), 그리고 연령이 높을수록(20대 47.1%, 30대 57.4%, 40대 58.3%)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비록 결혼보다 동거가 더 매력적(20.4%)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동거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결혼해서 이혼을 하는 것보다는 동거를 하다가 결혼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인식(18년 54.6%→19년 57.6%)이 증가한 변화도 동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커졌다는 사실을 잘 뒷받침한다. 


실제 미혼자 2명 중 1명은 한번쯤 동거에 대해 고민을 해본 적이 있고(47.8%), 주변에 동거경험이 있는 지인이 존재한다(49.2%)고 말한 만큼 동거에 대한 고민과 실제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결혼 전에 동거를 선택하는 미혼남녀가 증가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은 감소(18년 36.6%→19년 33.6%)하는 추세였으며, 동거는 결혼을 피하기 위한 무책임한 선택이라는 인식(14.7%)도 거의 드물었다. 다만 동거 경험이 있는 이성과의 교제는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동의 34%, 비동의 40.9%)은 적지 않았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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