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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9.04.09 20:41
중년여성, 폐경 전후라면 골다공증 예방 위해 골밀도검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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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 폐경 전후라면 골다공증 예방 위해 골밀도검사 필수 뼈가 약해지고 그로 인해 쉽게 골절에 이를 수 있지만, 겉으로는 전혀 티가 나지 않아 알기 어려운 골다공증 환자의 91%는 50세 이상 여성이다. 사진) 골다공증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은 대개 칼슘과 비타민 D가 많이 포함된 것들로 칼슘 공급원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 대표적이며, 멸치, 뱅어포, 해조류 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고, 채소류에는 고춧잎, 무청 등에 비교적 많이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 D는 간유 및 생선류에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음식보다는 햇볕을 쪼여서 몸에서 만들어 내게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뼈 안에는 콜라겐, 칼슘, 인 등의 구성 물질이 꼼꼼하게 채워져 있는데, 이 중 오래된 뼈조직을 새로운 뼈조직으로 교체하는 과정이 이뤄진다.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과정이 잘 이루어져야 하는데, 파괴되는 양보다 새롭게 보충되는 뼈조직이 적으면 뼈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된다. 밀도가 낮아진 뼈는 그 자체만으로는 거의 증상이 없지만, 구멍 뚫린 스펀지처럼 조직이 헐거워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는 중년여성에서 골다공증이 많은 이유에 대해 "남성·여성 호르몬은 칼슘을 뼈로 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폐경기를 거치면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골밀도가 줄어들게 되며 실제로 폐경 이후 첫 5~10년 동안 골밀도가 25~30% 가량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50세 성인이 평생 살아가는 동안 골다공증 골절이 발생될 수 있는 확률은 여성 59.5%, 남성 23.8%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하다. 골다공증은 증상도 없고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폐경 이후의 여성이거나 50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2~3년에 한 번씩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골다공증 골절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조기 폐경, 만성 질환, 장기간 약제 복용, 과도한 음주, 흡연, 마른 체형 등이라면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 나이가 들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서는 생활양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걷기)을 꾸준히 하고 주 2회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 좋다. 또한 균형 감각 유지를 위한 운동도 필요하다. 골다공증에 중요한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D 이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은 단백질(고기, 생선, 달걀, 콩류)을 매일 3-4회, 채소류는 매 끼니 2가지 이상, 과일류 매일 1-2개, 우유 및 유제품을 매일 1-2 잔 섭취하도록 권고한다. 비타민 D을 위해서는 햇볕을 적당히 쬐는 것도 중요하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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