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문재인 정권의 최대 딜레마, 검찰 개혁의 선봉자 '조국' 구하기

조 수석 불명예 퇴진은 곧 '공약의 레임덕(권력누수)', 조국 구하기로 지지율 추가 하락 가능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을 맞이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는 등 장관 후보자 2명이 동시에 낙마하는 참변으로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딜레마에 빠졌다.


1177-정치 2 사진.jpg

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4월8일 야당이 청문보고서 제출을 반대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또 조현옥 인사수석과 조국 민정수석을 경질해 ‘인사 참사’의 책임을 지라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 청와대는 “문제 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대해 자유한국당은 9일 청와대 앞으로 몰려가 긴급의원총회를 갖고 대통령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야의 대치전선이 격해지면서 4월 임시국회는 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 공전을 거듭하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을 중심으로  '조조(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조현옥 인사수석) 라인'을 정조준하며 특히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당·청은 정권 명운을 걸고 조국 사수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당은 청문회 정국에서 조동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죽이는  '사석 작전'을 청와대에 건의하면서  '조국 구하기'에도 나섰다.


 두 장관 후보자를 지명철회 혹은 자진사퇴를 통해 몸통으로 언급되던 김연철·박영선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사석 작전'이라는 분석이다.

김연철·박영선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와 '공정경제·소득주도성장' 한가운데를 각각 통과한다. 야권이 정조준한 '3인방(조국·박영선·김연철)' 모두 문재인 정권의 핵심 철학과 궤를 같이하는 셈이다. 당·청이 사실상 '사석 작전'을 통해 버티기에 나선 이유다.


하지만,  당·청 운명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2020년 4·13 총선을 즈음해 만에 하나 청와대 인사시스템 논란이 재연된다면, 민주당이 조국 사수 작전을 전개할 입장이 어려워져 당의 입김도 한층 거세어져 조 수석 역시 사석 작전의 희생양으로 전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양수 한국당 원내대변인도 "마치 소악을 처단하는 척하며 거악을 보호하려는 듯하다. 꼬리자르기식의 '꼼수' 지명 철회와 자진사퇴"라며 "대통령은 부실검증으로 인사 참사, 인사 재앙을 초래한 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서둘러 경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가장 흠결이 큰 김연철 후보자 등을 살리고자 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청와대는 부실 검증 책임지고, 불량품 코드 인사 김 후보자와 박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청와대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찾는 노력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장관 후보 7명 모두 문제라는 것이 국민 여론이다. 그 중 만만한 두 사람을 희생양 삼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인사라인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불법·탈법 관행 혁신방안을 내놓는 것이 개혁정부가 취해야 할 선택"이라며 "그 중 만만한 사람을 정리하는 모습은 비겁하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엄중하게 민심을 지켜본 결과"라면서도"처음부터 철저한 검증을 거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다"며 "인사검증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두 명의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이후 "(청와대 인사) 검증이 더 철저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야권은 당·청의 임명 강행을 야권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대대적인 대여공세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인사라인 교체 없이는 협조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비롯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한 '임세원법', 탄력근로제 확대 관련법, 체육계 폭력 근절법, 미세먼지를 재난 범주에 포함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 등 처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문제는 '조국 사수 작전'의 실익이다. 문 대통령이 국정 주도권을 쥐는 있는 상황에선 실익이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조 수석이 잘못한 일이 뭐가 있느냐"라고 항변하는 것도 40%대 지지율에 대한 자신감과 무관치 않다. 반면 심리적 마지노선인 40%대가 무너지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와같은 반대와 우려 속에서도 문 대통령의 정면 돌파는 '정권의 명운'을 건 승부수다. 문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2012년부터 외곽에서 측면 지원한 조 수석은 문재인 정부 '검찰 개혁의 상징'이다.

문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적폐청산을 '제1 국정과제'로 내세웠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100대 과제 중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와 검·경 수사권 조정은 13번째 과제다. 


한 전략가는 "여권 내부에서 조국 책임론이 일기 시작하면, 문 대통령의 국정장악력은 급속히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조 수석이 불명예 퇴진하는 것은 '공약의 레임덕(권력누수)'을 의미한 것"이라며 "조국 논란을 거치면서 지지율이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면서 "국정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하지 않는 한 안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75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24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16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77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90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775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78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39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72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95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98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81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493
39758 스포츠 태극낭자들,JLPGA투어 상금왕 1,2위 차지 file 2011.11.22 3618
39757 정치 호남 민심,손학규보다는 문재인에 쏠려 file 2011.09.07 3618
39756 사회 경제적 행복의 장애 요인 '노후준비 부족과 기본소득' file 2016.07.26 3617
39755 국제 인도 의료관광산업, 최근 10년간 연평균 30%씩 성장 file 2014.04.15 3617
39754 내고장 제주지역 추자도 등 무인도, 특정도서로 올해 추가지정 file 2014.04.01 3617
39753 여성 '비타민 D' 부족한 사람 '요실금' 발병 위험 증가 2011.12.14 3617
39752 사회 중고령자 68%, “노후 준비 안 해” file 2011.04.11 3617
39751 연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기대에 못미치고 종영 file 2011.02.23 3617
39750 스포츠 라모스,호날도,외질 연속골로 레알, AT마드리드에 3-1 승 file 2011.01.18 3617
39749 국제 캐나다 이민법 강화로 非캐나다 국적자 노동 불가 2013.06.18 3616
39748 경제 CO2 배출량 전세계 1위 미국,1인당 호주 file 2007.11.20 3616
39747 사회 사회복지지출액 연평균 13.8% 증가,지자체 빚으로 충당 file 2015.02.23 3615
39746 건강 상처가 났을 때 제대로 치료하려면? 2013.08.14 3615
39745 건강 100% 과일쥬스 '요로감염 예방' file 2011.04.21 3615
39744 연예 [해외] 토니 브랙스톤, 빚청산위해 벗는다 file 2011.01.13 3615
39743 내고장 [내고장] 강운태 광주 시장, 일본 능가할 일류국가 비전 제시 file 2010.08.18 3615
39742 스포츠 '출루의 황태자' 추신수,사구 팀내 신기록 file 2013.09.11 3614
39741 연예 메이퀸과 다섯손가락, 아역연기자들 열연에 호평 file 2012.09.06 3614
39740 연예 요즘 여배우들, SNS 활동 활발 file 2011.10.21 3614
39739 사회 기혼여성 절반은 아이 없어도 되고, 청소년 10명 중 7명은 부모 안 모셔도 된다 file 2013.05.14 3613
Board Pagination ‹ Prev 1 ...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 2290 Next ›
/ 22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