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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9:42
유로저널 1178호 유머
조회 수 962 추천 수 0 댓글 0
유로저널 1177호 유머 ★비행 가족이 살게 된 이유 엄마, 아빠, 아들 셋이 세상살이가 힘들다며 절벽에서 동시에 뛰어내렸다. 그러자 아들은 비행청소년이라 살아남았고 아빠는 기러기 아빠라 살았다. 그렇다면 엄마는 왜 살았을까?
새엄마라서... ★국문학도 애인을 둔 여친 여대생 서영의 남친은 문학적 표현을 '일상적으로 서슴없이 진지하게' 내뱉는, 이른바 국문학도이다. 어느 정돈가하면, 귤 한봉지를 사고서는 그녀가 무심코, "못생긴 귤이 맛있대요~" 말하자, 그는 진지하고 숙연하게.. "그건, 못생긴 귤이 노력하는 겁니다." 라고 표현하는 경지에 이르런 것이다. 그런 두 사람이 만난지 어느덧 100일째, 감기 때문에 주체할수 없이 흘러내리는 콧물을 닦아야 했던 어느 겨울날. 그날도 국문학도 애인은 온갖 미사여구로 그녀를 감동시키고 있었다. 그녀는 남친의 진지한 분위기 때문에 자꾸 고이는 콧물을 제대로 닦지도 못하고 그의 말을 경청하는 척 해야만 했는데.. 그런데 갑자기! 그가 너무나 도전적으로 기습 키스를 하고야 만 것이다. 그것도 하필 그때, 콧물이 주르르 흐르는 순간에.. 한참동안의 키스 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그녀, 속으로 계속 '괜찮겠지..' 하며 자신을 다독이고 있는데.. 남자친구, 조용히 목소리를 깔며 한마디. "서영씨 입술에선... 바.다.맛.이 나는군요." -.-;; ★재활용에 충실한 엽기 이발소 지리산 종주를 마친 맹구는 수염이 너무 텁수룩하게 자라서 일회용 면도기의 한계를 넘은 듯 싶어, 모처럼 동네 이발소에 면도를 하러 갔다. 이발사 아저씨는 맹구의 턱에 뽀송한 면도 크림을 바른 뒤, 서랍에서 작은 공을 꺼내어서는 맹구에게 주는 것이었다. "이걸 물고 계세요. 그럼 면도를 더 깨끗이 할 수 있거든요~ " 그 말에 맹구는 한쪽 볼에 공을 물었고 아저씨는 면도를 시작했다. 한참 면도를 하던 중, 맹구는 궁금증이 생겨 아저씨에게 물었다. "저...만약에 이걸 삼켜버리면 어떻게 하죠?" 그러자 아저씨는 시큰둥하니 대답했다. "아~괜찮아요~ 그런 손님들이 꽤 있더라구요. 하지만 친절하시게도 다음날이 되면 다시 그 공을 가져오시더라구요." ★부동산투기로 벼락부자가 된 만수 부동산 투기로 어느날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만수에게 잡지사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해왔다. "벼락부자가 된 후 달라진 건 무엇인가요? " 만수가 대답했다. "인간성이 좋아졌나 봐요. 예전에 무심하던 친구들이 저를 자꾸 찾거든요. " 기자가 더 물었다. "다른 변화는 없나요? " 만수는 담담하게 대답을 이어갔다. "그리고 골프 실력이 갑자기 좋아졌죠. 아무렇게나 쳐도 자꾸 이겨요. 고스톱도 포커도 그렇거든요. 참, 그리고 유머감각도 뛰어나게 되어버린 듯 싶어요. 무슨 말을 해도 주변 사람들이 다 큰소리로 웃거든요! " ★사우디 왕자의 런던 유학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가 유럽으로 유학을 떠나고나서 한달 후, 사우디에 있는 아버지한테 왕자의 편지가 도착했다. "런던은 정말 좋아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경치도 아름답고. 아주 마음에 들어요. 근데 제가 매일 벤츠를 타고 등교하는 게 조금 부끄러워요. 여기선 선생님들, 학생들이 모두 땅 밑으로 다니는 커다란 기차를 타고 다니거든요." 얼마 뒤 왕자는 1천만달러 짜리 수표가 동봉된 답장을 받았다. "그참, 집안 망신이구나. 계약금 동봉하니 너도 더 크고 길다란, 대한민국 봉준호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처럼 (영화 설국열차 앞칸이 정말 화려했지요...^^) 자체 생태계를 보유한 럭셔리한 기차를 한대 사도록 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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