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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9.04.29 06:15
함부르크 한인학교 공개연구수업
조회 수 2359 추천 수 0 댓글 0
함부르크 한인학교(교장 김은숙)는 3.1절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하여 ”빼앗긴 나라를 되찾자고자 한 여러 활동”이라는 주제로 제 12회 대표공개연구수업이 지난 4월 12일, 한인 학교(Museumstr. 19)에서 개최하였다.
함부르크 총영사관 신성철 총영사, 최덕림 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김옥화 독한협회 명예회장, 김숙형 민주평통위원등 학교관계자들과 교민대표, 학부형들이 참석하여 공개수업을 참관하였다.
김은숙 교장은 지도안 출간사에서” 이번 해 공개수업은 함부르크 한인학교 학생들에게
암울했던 대한민국 역사와 뿌리를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며, 참관하는 학부모님과 귀빈 여러분께는 희미해져 가는 삼일절 운동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기리는
공감의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3.1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의미심장한 해로서 함부르크 한인학교는 2019년을 한국 역사 학습의 일환으로 “ 3.1절 독립운동을 알아가는 해”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우리 역사 알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니 학생, 학부모, 선생님, 운영진 그리고 함부르크 단체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신성철 주함부르크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번 해, 함부르크 한인학교 공개연구수업은 3.1절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하여 ”빼앗긴 나라를 되찾자고자 한 여러 활동”이라는 주제로서 부디 학생들이 3.1 운동 과 임시정부 정신을 발자취를 되새기고 우리 선열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올바른 역사와 사실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신 총영사는 “우리 문화 내면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우리 민족의 독자적 특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아울러 ”한글을 배우고 한국 문화 그리고 한국의 역사를 알아가는 것은 한인학교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워주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만4~6세 아이들로 구성된 새싹반(교사 조선아)에서는” 3.1절과 태극기”
병아리반(교사 김지원)은 “태극기 퍼즐 만들기”, 나비반(교사 장승희) “태극기 모자이크 만들기” 지도하였으며, 3.1절의 역사적 배경과 삼일절 운동에서 태극기가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고 한반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목적이다.
1학년반 (교사 강한누리)은 “우리가 만드는 만세 운동”이라는 주제로 당시 곳곳에서
일어났던 만세 운동을 손가락인형으로 재현시키며, 3.1 운동이 일어난 대략적인 배경을 이해시켰으며, 2학년 (교사 정주현) “일제 강점기가 뭐죠?” 라는 주제로 일제 장점기에 있었던 일, 활동했던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3학년(교사 이순례)은 ‘다짐 카드 만들기” 로서 다짐카드를 통해 3.1절 운동 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만들고, 4학년(교사 김희정) “유관순 열사”에서 대해서, 3.1절이
무슨 날인지 알고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가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 한국어로 자신들의 책을 만들었다.
5학년(교사 전혜리) “타임머신을 타고 100년전 그 곳으로” 라는 주제로 타임머신이라는 가상 설정을 통해 100년전 한국역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3.1운동이 가지는 역사적 배경과 세계적인 의의를 알 수 있으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가들이 의지와 희생을 기리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
6,7학년 (교사 구운용, 고맹임)반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라는 주제로 태극기의
변천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국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사 속 태극기 쓰임을 통해 3.1운동의 의미를 알아보았다.
8학년(교사 남미선)은 “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배우기”를 공개했다.
3.1 운동 100주년을 기리며 윤동주의 시를 배우면서, 윤동주가 살았던 시대 상황을
살펴보았다.
9학년(교사 조한옥) “신문의 역사와 3.1운동”에 대해서 3.1 운동 전후로 바뀐 일제의
식민통치 방식과 언론정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10학년( 교사 강민호)” 잊혀진 이름, 여성 독립 운동가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독립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어휘를 습득하며,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독립 운동가들을 피피티와 동영상을 통해서 알아보았다.
청소년 한국어반(교사 위여경) “3.1 운동과 독도”에 대해서 준비했다.
3.1운동 100주년, 독도는 외롭지 않다는 과거와 현재의 공존에 대해서 살펴보고
과거 3.1 운동의 정신을 통해 현재 독도 역사 바로 알기를 상기시켰다.
공개연구 수업 후, 평가회에서 학부형 참석자는 “한국교육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선생님들이 공개수업을 위해서 열성으로 자료들을 준비하고 봉사와 기여를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인으로서 삼일절 역사를 새삼 다시 배우는 시간이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한인학교 공개수업의 외부 공식적인 홍보가 약간 미비했다.”고 전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복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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