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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총리 사임 요구하는 보수당 목소리 높아



테레사 메이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보수당 내 목소리가 크다. 총리는 부활절 휴가 기간 동안 노동당과 여야 합의 브렉시트 탈퇴안 협상을 지속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유럽연합 의회 선거 전 탈퇴안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보수당 내부는 총리의 탈퇴안 비준에 실패하면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5. 테레사 메이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보수당 내 목소리가 크다 사진.jpg


브렉시트 이후 EU학생들의 고등교육 학비가 변동하지 않을 것임을 확정해 달라는 질문에 영국 교육부장관이 답변을 거부했다. 비비씨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 국가 학생들은 브렉시트 이후 높은 학비를 지불해야 한다. 수학 과목마다 다르나 많게는 만파운드에서 사만 파운드까지 차이가 난다. 야당의원들과 고등 교육 지도자들의 우려가 높다. 유럽 국가 학생들은 기존에 영국 현지인들과 비슷한 금액의 학비를 부담해왔다. 2020년 교육부 발표대로 브렉시트 이후에는 대폭 상승된 학비를 부담해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인과 마찬가지로 유럽국 학생들은 학자금 대출을 신청 할 수 있다.  


140여개 대학 연합측은 정부의 미온한 대응이 유럽 국가 학생들의 유출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노동당 은 고등 교육 연합 측 대변인 앤 코피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렉시트가 영국의 경제와 공공 서비스 영역을 훼손함과 더불어 교육에까지 해악을 미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고등 교육에 있어 유럽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증가시키는 테레사 메이 총리 현재 협상안을 유럽 연합 측이 수용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출처: 가디언즈, 비비씨 



영국 유로저널 홍선경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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