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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22:42
독일 보수여당, 反국가주의-親유럽연합 모토로 유럽의회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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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수여당, 反국가주의-親유럽연합 모토로 유럽의회 선거전 돌입 독일 기독민주당(CDU)과 기독사회당(CSU) 연합이 이번 달 치러지는 유럽의회 선거를 위한 캠페인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다. 기독사회민주연합은 유럽의 가치, 안정, 평화를 기치로 유럽연합의 단합을 강조할 예정이다. 복수의 독일 언론은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사회민주연합이 유럽의회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는 지난 토요일 뮌스터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만프레드 베버(Manfred Weber) 유럽시민당(EPP, European People’s Party) 대표가 한 발언을 인용해 보수여당 캠페인을 소개했다. 베버 대표는 “오늘날 유럽은 큰 압박 아래 놓여있다”며 우리는 유럽을 “국가주의자들과 이기주의자들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말하며 유럽의회 선거에서 유럽시민당에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 베버 대표는 장 끌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 현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의 뒤를 이어 집행위원장 자리에 오르기를 소망하는 인물로, 이번 공약으로 유럽FBI 창설과 프론텍스(Frontex) 강화, 유럽연합 국경수비대 창설 등을 내세웠다. 더불어 베버 대표는 기독사회민주연합이 계속해서 “난민 정책에 인도주의적 접근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독민주당 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Annegret Kramp-Karrenbauer) 대표 역시 베버 대표의 反국가주의 호소에 지지를 보내며, 유럽연합은 권위주의적 이데올로기를 지지하는 사람들로부터 지켜내야 할 “평화 프로젝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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