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뇌졸증 예방,운동ㆍ금연 포함한 고혈압 치료가 효과적

고혈압 진단 시 혈압 160 이상이면 140 미만보다 뇌졸중 위험 세 배


처음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이 나중에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진단 당시의 나이ㆍ수축기 혈압ㆍ흡연 여부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에, 나이를 먹을수록 적절한 운동ㆍ금연 등 생활습관 교정을 포함한 고혈압 치료를 받아야 뇌졸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1179-건강 1 사진.png


고혈압 신규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수축기 혈압이 높을수록, 흡연 하고 운동을 적게 할수록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탁양주 교수팀이 고혈압 진단이나 진료 기록이 있는 고혈압 신규 환자 총 5만2637명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고혈압 신규 환자의 나이가 들어갈수록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첫 진단 당시 나이가 30세 이하이면 이후 10년 내 뇌졸중 발생 위험이 0.5%였다. 진단 당시 70대 이상이었던 신규 고혈압 환자의 10년 내 뇌졸중 발생 위험은 5배(22.2%)에 달했다. 

 고혈압 신규 환자의 첫 진단 후 10년 뇌졸중 발생 위험은 전체 연령에서 4.4%, 30~54세에서 4.7%, 55~ 84세에서 10.5%였다.  최초 진단 당시의 수축기 혈압(최대 혈압) 수치도 뇌졸중 발생 위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첫 진단 당시 수축기 혈압이 140㎜Hg 미만이던 고혈압 환자의 10년 내 고혈압 발생 위험(3.0%)에 비해 140~160㎜Hg이던 고혈압 환자의 뇌졸중 발생위험(5.0%)이 더 높았다. 최초 진단 시점의 수축기 혈압이 160㎜ 이상이던 고혈압 환자의 뇌졸중 발생 위험은 8.4%에 달했다.  

 고혈압 최초 진단 당시나 뇌졸중 발생 직전에 흡연하는 것도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였다. 고혈압 첫 진단 시점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었느냐 여부는 뇌졸중 발생 위험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뇌졸중 진단 직전 시점에서 규칙적 운동을 하고 있었다면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었다. 

 물리적인 활동과 뇌졸중의 연관성을 추적한 미국의 메타분석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강도의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이 저강도의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27% 낮았다. 새벽 운동은 급작스런 기온변화에 따른 혈관의 수축으로 뇌졸중 발생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지만, 평소의 적당하고 꾸준한 운동은 뇌졸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고혈압 가족력 있으면 고혈압 발생 위험 2.5배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 가족력이 있지만 현재 정상 혈압인 사람은 고혈압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오히려 건강검진을 소홀히 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손정식 교수팀이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8280명(남 3194명, 여 5086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가족력 소지 여부와 실제 고혈압 발생과의 상관성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손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가족력이 있는 그룹(직계 가족 중 고혈압 환자 있는 경우)과 가족력이 없는 그룹으로 분류했다. 전체의 43.8%가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에 속했다.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유병률은 25.4%로, 고혈압이 없는 그룹(13.3%)보다 높았다. 

이는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4명 중 1명이 나중에 고혈압 환자가 된다는 뜻이다.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인지율ㆍ치료율ㆍ조절률은 각각 60.1%ㆍ56.0%ㆍ41.0%였다. 고혈압 가족력이 없는 그룹은 각각 44.3%ㆍ38.2%ㆍ28.3%로, 가족력이 있는 그룹에 비해 낮았다. 

 손 교수팀은 논문에서 "(고혈압 발생과 관련된 여러 변수를 고려하면)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유병률은 가족력이 없는 그룹의 2.5배였다"며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은 가족력이 없는 그룹에 비해  고혈압 인지율ㆍ치료율ㆍ조절률이 각각 2.0배ㆍ2.6배ㆍ1.8배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61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08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02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60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5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61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63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4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6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80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819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59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325
39857 국제 캐나다 이민법 강화로 非캐나다 국적자 노동 불가 2013.06.18 3615
39856 국제 캐나다 경제, 유가상승 바람 타고 고속 성장 전망 2020.01.15 762
39855 국제 캐나다 1인 가구, 독신과 인구 고령화 등으로 증가 지속세 file 2018.02.07 2309
39854 국제 캄보디아, 코로나19로 직격탄 맞은 관광산업 file 2020.10.27 774
39853 국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바다를 연결하는 180km 대운하 건설 file 2024.05.01 487
39852 국제 캄보디아, EBA 철폐와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위축 2020.06.02 774
39851 국제 캄보디아, 2020년 최저임금 15% 인상 검토 중 file 2019.09.11 2045
39850 국제 캄보디아 관광 수익, 국민총생산의 12.7% 차지해 2019.09.04 1318
39849 정치 칼자루쥔 더민주 김종인과 박영선, ‘친노 공천학살 피바람분다’ file 2016.03.01 2582
39848 건강 칼슘의 보고 멸치,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수 식품 file 2013.07.02 3669
39847 여성 칼슘 하루 권장량만 섭취해도 갑상선암 위험 절반으로 ‘뚝’ file 2016.06.14 6109
39846 건강 칼륨ㆍ칼슘ㆍ마그네슘 풍부한 우유, 혈압 낮추는 미네랄 file 2018.10.30 2657
39845 여성 칼륨 섭취 부족한 여성, 골다공증 위험 30% 증가 file 2020.05.19 1190
39844 건강 칼로리섭취 제한해야 심장노화에 도움 file 2012.06.12 4666
39843 건강 칼로리 섭취 줄이면 '근육소실' 막아 장수한다 2009.08.11 2065
39842 건강 칼로리 섭취 줄이면 '근육소실' 막아 장수한다 2009.08.11 2282
39841 연예 칸의 여왕이자 할리우드 패셔니스타 커스틴 던스트, 영화 '업사이드 다운' 통해 판타지 여신 등극 file 2012.10.23 6372
39840 연예 칸의 여왕, 페넬로페 크루즈의 생애 최고의 연기!! file 2009.03.25 5287
39839 연예 칸의 여왕, 페넬로페 크루즈의 생애 최고의 연기!! file 2009.03.25 3876
39838 여성 칸 영화제, 포스터 속 여배우 지나친 '포토샵' 여성 신체 왜곡 file 2017.04.25 2087
Board Pagination ‹ Prev 1 ...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