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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00:34
독일 사회민주당, 차기 선거에서 잇따른 참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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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회민주당, 차기 선거에서 잇따른 참패 예상
독일 사회민주당(SPD)이 다가오는
브레멘 주 선거와 유럽의회 선거에서 참패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Politico)는 특별기고를 통해 독일 사회민주당의 위기를 집중조명 했다. 폴리티코는
독일 보수당인 기독사회민주연합(CDU/CSU)와 함께 독일 정치의 전통적인 양날개를 구성해 온 사회민주당이
창당 이래 가장 심각한 침체위기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브레멘 지역은 사회민주당이 73년 간 집권한 지역으로 야권의 전통적인 텃밭이지만, 이번 주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사회민주당의 참패가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유럽의회 선거에서 역시 사회민주당의
두드러진 부진이 예상된다.
유럽의회 선거에서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사회민주연합과 녹색당에 밀려 사회민주당이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레멘 주 선거에서 패배하게
되면 사회민주당의 지위는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토어스텐 파스(Thorsten
Faas) 베를린 자유대 정치학과 교수는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브레멘을 잃는 것은 강력한
상징적 신호”가 될 것 이라고 말하며, “확실히 사회민주당은
위기상황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폴리티코는 사회민주당의 부진이 노동계급에 초점을
맞춘 사회민주당의 진보정치가 후기산업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빚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사진: 폴리티코(Politico)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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