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5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유럽의회 선거, 극우정당과 녹색당 선전




유럽연합 의회선거가 투표율 50% 기록하면서 극우정당의 선전과 녹색당의 부상으로 끝났다.


프랑스는 마린느 르펜의 극우정당 국민연합과 여당인 전진당이 각각 23,3%, 22,3% 선전했고 13,4% 얻은 녹색당이 새로운 세력으로 올랐다.


중산층 이상 고소득층이 마크롱 대통령을 중심으로 모였고 저소득 서민계층의 대부분은 마린느 펜을 지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대통령 선거 이후 급격한 하강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기존 양대 정당인 좌파 사회당은 6,1% 프랑스 인수미즈(6,3%)보다 낮았으며 우파 공화당도 8,4%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 선거에서 주목되는 점은 다시 높아진 투표율이다. 지난 20 동안 투표율은 50% 넘지 못했던 반면 이번 선거에서는 51,3% 1994 52,76%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 Ipsos 알렸다.


이번 선거는 근소한 차이지만 마크롱 내세운 국민연합이 마크롱 대통령의 여당 전진당을 앞질렀다.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마크롱 후보가 진보와 국수주의라는 대립 전략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라는 평이 따른다.


23-25석을 얻어 유럽의회 프랑스 최고 정치세력이 국민연합은 민족주의자들과 유럽연합비관론자들의 동맹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마린느 입장에서는 2022 차기 대선을 바라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여러모로 난처하게 상황이다. 집권 3 차에 들어섰지만 경제개혁의 실질적인 결과는 보이지 않고 노란 조끼운동의 여파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에서 승리는 어려웠다는 평이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의 국제적 입지 약화도 우려된다. 지금까지 극우주의자 부상에 맞서는 젊고 능력 있는 경제대통령이라는 그의 이미지가 이번 선거로 인해 이상 효력을 발휘할 없으며 유럽연합에서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eu.jpg



무엇보다 이번 선거의 쾌거는 녹색당의 몫이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녹색당의 약진을 이끌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맹이 필수가 되는 가운데 녹색당의 입지가 강화되었다. 특히 독일에서 2위를 차지한 독일 녹색당과의 공조가 기대되고 있다.


다음으로 공화당은 4위를 차지하면서 재기에 성공하지 못했다. 공화당은 현재 우파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보수의 요구를 담아내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정치적 노선을 재고하고 정치진영 확장을 위해 다양성과 명확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회당의 패배는 고전적 좌파의 몰락을 의미한다는 평이 나온다. 사회당 득표율은 직접 투표가 실시 197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4 14% 절반도 미치지 못했으며 유럽 다른 지역의 사회당 지지율보다 낮은 득표율이었다.


한편 사회당 대통령 후보였던 브느와 아몽의 무브방 제네라시옹과 소수 극좌 정당은 5% 아래의 득표를 얻어 유럽의회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출처 : 피가로>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55 바이루, 새로운 정당 창당 file 유로저널 2007.05.14 1619
5454 바이루, 새로운 정당 창당 file 유로저널 2007.05.14 1127
5453 바이루, 새로운 정당 창당 file 유로저널 2007.05.14 815
5452 바이오 연료 E10, 환경문제에 도움 안된다. file 유로저널 2010.05.03 1692
5451 바이오 연료 E10, 환경문제에 도움 안된다. file 유로저널 2010.05.03 1378
5450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씨,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 대상 수상. file 유로저널 2008.11.18 2312
5449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씨,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 대상 수상. file 유로저널 2008.11.18 2446
5448 바칼로레아 철학시험문제 트위터로 유출 논란 file eknews 2014.06.17 4912
5447 바칼로레아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인식(1면) file eknews10 2015.06.22 2777
5446 바캉스 떠나기 전 주요 관심사는… 취업 file 유로저널 2006.08.04 2388
5445 바캉스 떠나기 전 주요 관심사는… 취업 file 유로저널 2006.08.04 1121
5444 바캉스 떠나기 전 주요 관심사는… 취업 file 유로저널 2006.08.04 1350
5443 바캉스 떠나는 프랑스인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3.10 1340
5442 바캉스 떠나는 프랑스인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3.10 1192
5441 바캉스 막바지에 조르주 퐁피두 길 다시 개방 file eknews 2014.08.19 1586
5440 바캉스 인파, 409km 구간 극심한 정체. file eknews09 2012.07.23 2078
5439 바캉스 포기하는 프랑스인들 증가 file eknews 2014.03.11 1957
5438 바캉스동안 계속되는 파리의 다양한 여름 공연들 file 유로저널 2008.07.22 1009
5437 바캉스동안 계속되는 파리의 다양한 여름 공연들 file 유로저널 2008.07.22 1237
5436 바캉스를 즐기고 돌아온 프랑스인들에게 떨어진 세금 폭탄 (1면) file eknews09 2013.08.26 2154
Board Pagination ‹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