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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02:46
독일, 동성애 전환치료 전면금지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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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성애 전환치료 전면금지 도입 예정
독일에서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전화하는 테라피가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 옌스 슈판(Jens
Spahn)은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고 치료 대상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매년 독일에서는 동성애자들의 성적지향을 이성애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1000 건 넘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복수의 독일 언론은 보건복지부 장관 옌스 슈판(Jens Spahn)이 독일 전역에 동성애 전환치료 전면금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는 동성애
전환치료가 독일에서 흔히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종교적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는 동성애 전환치료가 시도되고 있다고 비평했다.
슈판 장관은 동성애 전환치료 전면금지 정책을 위해
정치계와 과학계를 대표하는 46명의 위원들로 이루어진 위원회의 정책검토를 받았다고 발표하며, 그가 도입하려는 정책이 법적, 의학적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더불어 슈판 장관은 동성애 전환치료가 “치료”라는 명목 상에 시도되지만 치료대상자들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병들게 한다”고 주장했다.
동성애 전환치료의 주 목적은 어린이와 10대 청소년들의 정신을 개조하는 것으로, 이들이 동성섹스나 동성연애에
부정적 감정을 가지도록 전기충격요법 및 가학적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판 장관은 동성애 전환치료를 시행하는 의료진에게
2500 유로의 벌금을 부과하는 현재 정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전국적 전면금지법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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