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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23:44
극우주의 폭력에 총격피살 된 독일 정치인을 위한 추모기도회에 수백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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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주의 폭력에 총격피살 된 독일 정치인을 위한 추모기도회에 수백 명 참석
지난 주 극우주의자에 총격피살 된 발터 뤼브케(Walter Lübcke) 기독사회민주연합 지역의원 추모식에 수백 명이 참석했다.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는 독일이 극단주의에 맞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65세로 생을 마감한
고(故) 뤼브케 의원을 위한 추모식이 지난 토요일 그의 지역구인 볼프하겐(Wolfhagen)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인원이 참석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추모의 촛불을 밝혔다.
고(故) 뤼브케 의원은 카셀(Kassel)
지역 행정을 담당하던 정치인으로 얼마 전 본인의 야외 테라스에서 머리에 총격을 맞아 사망했다. 생전
그는 친(親)이민주의로 이름을 알렸고 이에 따라 반(反)이민주의 극우세력의 끊임없는 위협에 시달려야 했다.
연방경찰은 사건 현장 DNA 분석을 통해 지난 주 유력용의자 슈테판
E(Stephan E.)를 체포했다. 그는 극우주의 신봉자로 무장 네오나치 그룹 컴뱃 18(Combat 18)에 연계된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함부르크에서 열린 개신교 연례모임 행사에서 메르켈 총리는 극우성향 극단주의에 대해 “초기부터 금기에
굴하지 말고“ 맞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서 메르켈 총리는 “폭력적 테러리즘 때문에 모든 정부기관은 극우주의를 매우,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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