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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9.06.25 00:24
남녀가 결혼하지 않고 동거, 10명중 6명이상이 수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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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결혼하지 않고 동거, 10명중 6명이상이 수용 가능 한국인 10명중에 6 명 이상(67%)이 남녀가 결혼하지 않고 동거만 하는 것에 부정적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정책 요구를 확인하기 위해 2019년 5월 가족 다양성에 대해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남녀가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것에 전체 응답자의 67.0%, 여성 65.1%, 남성 68.9%가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20대 이하는 89.7%가 동의, 30대(81.0%)와 40대(74.3%)는 74%이상이 동의하여 젊은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수용도가 높았다. 50대(56.6%)는 2명중 1명이 동의하여 수용 여부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60대(39.1%), 70대(46.0%)이상은 는 수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아 연령이 높아질수록 비혼 동거에 대하여 부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결혼하고 자녀를 가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4.1%가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여성(68.9%)의 경우 남성(59.3%)보다 수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별로 수용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데, 20대 이하는 91.9%로 가장 높았고, 30대(81.2%)와 40대(70.3%)는 70%이상인 반면 50대(56.1%)를 전환점으로 60대(36.7%), 70대(21.9%)등은 30%대 이하로, 40대 이하의 무자녀 부부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 출산 기피 경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결혼하지 않고 자녀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수인 50.6%, 여성 52.9%, 남성 48.3%가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30대(55.8%), 40대(55.7%)가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50.8%)와 50대(50.4%)는 절반 정도만 동의했고 60대(41.9%), 70대(42.5%)이상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높았다. 하지만, 미성년이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9.5% 만이 수용할 수 있다고 답해 미성년의 출산?양육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여성 28.3%, 남성 30.3%로 남녀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20대 이하(49.1%)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30대는 37.9%였고, 40대(20.7%), 50대(21.9%), 60대(23.1%), 70대(22.2%)이상은 20%대에 머물러 반대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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