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5년 동안 이어져 온 우파 진영의 진실공방이 드디어 법정에 오르게 됐다고 르 몽드를 비롯한 프랑스 각 일간지들이 보도했다.
지난 월요일(21일), 파리 형사법원에서는 5년 전 뇌물수수와 비자금 문제로 사르코지를 비롯한 우파 정치인들을 음해한 혐의로 기소된 도미니크 드 빌팡 전 총리에 대한 공판이 시작됐다.
우파 진영의 정치사에서 유례가 없는 대규모 소송사태인 이번 사건은 일명 ‘클리어스트림’ 사건으로 불리며 정치적으로 중요한 사안들 속에서 늘 불거져왔다. 또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도미니크 드 빌팡 전 총리와의 관계를 ‘앙숙’으로 규정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건의 발단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이 시라크 전 대통령의 후계를 두고 경쟁하던 2004년 여름, 검찰에 한 편의 투서가 도착했다. 내용은 룩셈부르그의 클리어스트림 은행에 사르코지를 비롯한 유명 정치인과 기업인 등 40여 명의 비밀 계좌가 있으며, 이 계좌에 들어 있는 검은돈의 출처는 1991년 프랑스가 대만에 판매한 군함의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15억 파운드의 뇌물이라는 것이다. 당시 담당판사는 이 문서가 허위라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프랑스 정보 당국은 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사르코지는 자신을 음해하기 위한 음모라며 드 빌팡과 시라크를 배후로 지목하고 투서의 명단에 오른 40여 명의 피해자와 함께 원고인단을 구성하여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된다.    
도미니크 드 빌팡 전 총리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법정에 들어서면서 “이는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사르코지의 역 음해”라고 주장하며, “명백한 진실이 곧 드러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정, 재계의 거물급 인사들과 18명의 전직 고관들이 증인으로 출두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재판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드 빌팡의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5년의 징역형과 4만 5천 유로의 벌금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5559 선생님을 칼로 위협한 중학생 조사 중. file 유로저널 2009.09.15 1304
5558 일상의 영상시인, 사진가 ‘윌리 로니스’ 타계. file 유로저널 2009.09.15 1778
5557 정치인 협박편지, 새로운 용의자 구속. file 유로저널 2009.09.15 1388
» 영원한 앙숙 사르코지-드 빌팡, 클리어스트림 공판 시작.(1면) file 유로저널 2009.09.22 1421
5555 프랑스인 80%, 신종 독감 Grippe A 걱정 안 한다.(1면) file 유로저널 2009.09.22 1278
5554 정치인 협박편지, ‘Cellul 34’ 범인 체포. file 유로저널 2009.09.22 1708
5553 문화유산의 날, 작년에 이어 큰 성공. file 유로저널 2009.09.22 1119
5552 WHO, 프랑스 신종 플루 확산속도 유럽 내 최고. file 유로저널 2009.09.22 1500
5551 만화가 엔키 빌랄의 데생 244점 93만 유로에 팔려. file 유로저널 2009.09.22 3196
5550 우체국 무제한 파업, 저조한 참여율. file 유로저널 2009.09.22 1220
5549 사르코지, G20에 토빈세 제안 방침. file 유로저널 2009.09.22 1054
5548 우유가격 폭락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 지속. file 유로저널 2009.09.22 1638
5547 지난여름, 1950년 이후 다섯 번째로 더웠다. file 유로저널 2009.09.22 1074
5546 프랑스, 2020년까지 전기차 200만 대 시대 연다.(1면) file 유로저널 2009.10.06 1126
5545 프랑스 우유 농가, EU본부에서 대규모 시위 벌여. file 유로저널 2009.10.06 1652
5544 24번째 자살, 프랑스 텔레콤 부사장 전격 교체. file 유로저널 2009.10.06 1369
5543 예술의 향연 속에서 지새는 밤, "La Nuit Blanche 2009" file 유로저널 2009.10.06 1181
5542 사르코지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라. file 유로저널 2009.10.06 1159
5541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 북한 특사에 임명. file 유로저널 2009.10.06 1755
5540 프랑스 경기 지속적인 회복세. file 유로저널 2009.10.06 1031
Board Pagination ‹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