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문제의 건물 안. 승강기의 출입구가 폐쇄되었다.(사진)

프랑스 일간 메트로 지는 12월 29일 자 신문에서 한 소녀가 겪었던 황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 스무 살을 맞게 된 이 소녀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의 승강기에 3박 4일 동안 갇혀있었다.

이 사건은 기사가 보도된 날짜인 29일로부터 정확히 10일 전인 12월 19일 생-드니(Seine-Saint-Denis)에서 발생했다. 가족들은 그녀가 승강기에 갇혀있는 줄도 모른 채 마을 곳곳을 헛되이 수색했다고 한다.

며칠 전만해도 19세 소녀였던 피해자는 사고 당일 아침 빵을 사기 위해 집을 나선다. 아침에 나간 딸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아버지는 건물 관리인에게 “승강기가 두 층 사이에 걸려 멈추어 서있다. 고장이 난 것 같으니 확인해 달라”고 부탁하며 그에게 딸의 행방불명 사실을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소녀의 아버지는 건물 관리인으로부터 “승강기에는 아무도 없다”는 말을 들으며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하자 3일간 생-드니 도시 전체를 샅샅이 수색했다.  12월 22일 금요일 아침, 승강기 전문 기술자들에 의해 마침내 딸을 찾은 그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며 건물 관리인을 상대로 고소했다.

한편 나흘간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던 이 소녀의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출당시 소녀는 무척 피로한 기색을 보였고 탈수 상태여서 병원으로 수송되었으나 의료진들은 “그리 심각한 편은 아님”을 알렸다.

도시 건설계획 사무소 OPAC (-Office public d'aménagement et de construction)의 대표 Stéphane Peu씨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난 승강기에 설치되어 있던 알람은 비상사태 시 작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피해자는 이 경보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듯 합니다. 소녀가 알람 벨을 눌러 건물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자신의 사고를 알렸을 수도 있었을 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라고 말했다.

Courtille 시테 내에 위치한 이 17층짜리 건물에는 총 110여 가구가 거주 하고 있다. 이 같은 사고를 처음 접해본 OPAC는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승강기 앞을 지나면서 어째서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는지 의문스럽다”며 의아해 했다.

이로서 사건의 원인 및 소녀의 행동에 대한 이유 등은 경찰 측의 좀 더 정확한 조사결과를 통해 드러날 예정이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43 파리 노숙자지원, 시민참여예산제에서 최대 지지 얻어 file eknews 2016.10.11 3011
6842 프랑스, 사회복지 정책 비용에 있어서 단연 선두 file eknews09 2013.11.18 3008
6841 피카소 작품 2점 도난 file 유로저널 2007.03.07 3005
6840 공공 수영장 세균감염 주의보. file eknews09 2011.08.16 3003
6839 프랑스 남부 코르시카 섬에서 인종간 충돌 벌어져 file eknews 2016.08.16 3000
6838 겨울 끝, 하지만… file eunews 2006.05.30 3000
6837 <모두를 위한 결혼법> 대규모 반대 집회 file eknews09 2013.01.14 2999
6836 프랑스인 72%, '국가정체성 토론회는 지방 선거를 대비한 여당의 홍보전략'(1면) file 유로저널 2009.11.30 2996
6835 추혜경 One Nation, Artefact 전시회 file eknews 2015.09.08 2995
6834 장 폴 구드의 『서울의 여왕(1992)』 file 유로저널 2008.04.30 2995
6833 시라크, 공금횡령 재판 9월 속개. file eknews09 2011.06.20 2994
6832 아프간 주둔 프랑스군, 72번째 사망자 발생. file eknews09 2011.08.08 2992
6831 프랑스 최장기수 사망. file eknews09 2011.08.08 2991
6830 [ 강승범 기자의 전시회 리뷰 ] 민선영 작가 파리 르 봉막셰 ≪ Mouvement d’ete ≫ 초대전 file eknews 2016.07.26 2990
6829 산업부 장관, "독일 원전 폐쇄 보류하라." file eknews09 2011.06.20 2990
6828 영화 ‘다빈치 코드’ 성공…댄 브라운의 다른 소설도 영화로? file 유로저널 2006.06.08 2989
6827 파리, 하루 40건 이상의 절도사건 발생 file eknews 2014.02.23 2988
6826 빈곤과의 전쟁 선포 - 2라운드 file eknews09 2013.01.21 2988
6825 프랑스 부동산 시장에 드리운 먹구름 file eknews09 2013.10.01 2987
6824 DSK 이후, 성추문 사건 봇물. file eknews09 2011.06.06 2982
Board Pagination ‹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