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영남향우회 여름 야유회 겸 제2차 연석회의-행사 날짜 확정 및 정관 심의
독일 영남향우회는 6월29일
에센에 있는 한인문화회관(Meistersingerstr. 90 45307 Essen)에서 제2차 연석회의를 열고
정관을 심의하고 여러 행사 날짜를 결정했다.
오후 3시 신진경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먼저 김이수 회장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ʺ날씨가 너무 더워서 많이 오시지 않을 줄 알고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여
고맙다. 다음 모임에도
한사람이 한사람씩 모시고 오면 좋겠다. 오늘도 찬조금은 일체 안받는다ˮ고 하여 박수를 받았다.
토의 사항에는 연말 총회를 언제 할 것인가? 로 시작해서 여러 행사 날짜를 확정했다.
연말보다는 새해에 하자 해서 1월3일(2020년)로 정하고, 영남인의 밤 행사는 매년 4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하는 걸로, 3월말경에 임원회의를 해야 하는데 야유회를 버스를 빌려 네덜란드
튜울립축제에서 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그것은 3차 임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어서 재독영남향우회 회칙(정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문구가 매끄럽지 않거나 단어가 잘못된 것은 수정하여 다음 총회 때 회원들의 가부를 물어 승인을 받는 걸로 하였다.
다음은 기타 토의 사항으로 여러가지 의견들이 허심탄회하게 오고 갔다. 재향군인회에서
주최하는 평화기원 친선체육대회에는 오래 전 임원회의에서 참석하지 않는 걸로 결정하였는데 하지만 다른 향우회에서 다 참석하는데 영남회만 불참하는 것도 좋지 않지 않다는 등 많은 의견이 오고 갔다.
다음 제3차 임원 회의에서 다시 결정하기로 하였다.
약 6시경 회장의 폐회선언과 함께 노릇노릇 구워진 삼겹살, 목살에 상추 쌈을
하면서 친목시간은 이어졌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