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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에이미 기자가 전하는 프랑스 단신
오늘 프랑스인들은 무엇을 논의 하는가!

빈센트 랑베르 (Vincent Lambert) 의 합법적 죽음



2008년 교통사고로 심한 뇌손상을 입고 반 식물인간으로 11년간 병원에서 지내온 빈센트 랑베르(42세)는 병원측이 환자의 생명권 연장인 영양소와 수분 공급을 중단한 일주일후인 지난 7월 11일 오전 8시 24분 사망했다.

빈센트의 부인 라첼 랑베르.jpg
센트의 부인 라첼 랑베르

지난 6년 동안 그의 아내 라첼(Rachel)은 " 남편 빈센트는 현재 인위적으로 살아 있음으로 의존적인 생명의 유지는 그 자신도 바라지 않을 것" 이라고 주장했고 병원측에 남편의 안락사를 요구하고 프랑스 법원에 법적 판결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빈센트의 부모는 전통적 카톨릭 신자이며 최소한 의식이 있는 아들은 식물인간이 아니며, 안락사는 도덕적으로 위반되는 살인 행위라고 주장, 반대 입장을 내세우며 가족간 오랜 법적 싸움을 벌였다.
결국, 빈센트의 운명은 그를 살리려고 애쓴 부모와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 그의 아내 사이의 장기간에 걸친 합법적 전쟁의 주제 대상이였던 것이다.

빈센트의 부모와 빈센트 랑베르 생전 모습..jpg
빈센트의 부모와 빈센트 랑베르 생전 모습

결국, 6월 28일 프랑스 최고 법원 ( Cour de Cassation ) 은 의사에게 안락사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그의 부인 라첼(Rachel)과 병원측의 주장이 재판에서 승소, 한 남자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호소는 거부된 채 빈센트는 판결 10일 후 사망 했다.

수 년 전 부터 부인 라첼은 "남편을 사랑하기에 떠나 보내고 싶다" 고 심정을 밝혀왔고, 그의 부모는 아들의 생명이 "위장죄" 라고 그의 사망 후 언론에 알렸다.

이 쓰라린 가족간의 법정 공방은 '과장된 프랑스 인권 권리 법'이 생명의 존엄성을 역행한 판결이라는 여론이 커지며 프랑스인들은 큰 논쟁에 싸여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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