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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18:33
프랑스, 2분기 실업률 감소 추세 이어가(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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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분기 실업률 감소 추세 이어가(1면) 프랑스에서 2019년 2분기 실업자 수가 소폭 줄어 들면서 노동시장 호전세가 지속되고 있다. 프랑스 노동부와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에 따르면 경제활동이 전무한 구직자 수가 2분기 동안 16800명이 감소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총 실업자 수는 363만 2천 명으로 실업률은 1,9% 감소했다. 실업률은 2015년 중반부터 꾸준히 하락추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속도는 느려 정부의 실업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평도 나온다. 최근 프랑스의 경제성장 둔화와 세계 경제 불확실성은 고용에 영향을 주었고 프랑스 통계청INSEE의 사업환경 지표에 따르면 향후 경기 호전과 실업률 해소를 예측하기는 아직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또한 대부분의 예측 자료에 나타난 올해 프랑스 GDP성장률은 1,3%이며 유로존의 경기 침체도 예상되고 있다. IMF는 올해 이탈리아의 성장률을 0,1%, 독일은 0,7%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올해 2분기 동안 경제활동이 전무한 A범주 실업자가 감소한 것은 고무적이다. 가장 큰 감소를 보인 계층은 25세에서 49세는 -0,6%였으며 다음으로 노년계층은 -0,4%로 집계되었다. 반면 25세 이하 청년층 구직자는 +,2%로 다소 증가했다. 그러나 앞선 1년 동안의 통계를 보면 고용국에 등록된 25세 미만 A범주 실업자 수는 1,4% 감소했다.
모든 범주의 실업자 중 1년 이상 구직을 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 수도 2분기 동안 0,2% 감소했다. 지난 수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해 오던 장기 실업자가 처음으로 감소해 주목되는 부분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집계된 장기 실업자 수는 282만 5천명으로 +1,6% 상승을 나타냈다. 그러나 최소 월 78시간 이상 일한 구직자(C범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은 우려되는 점이다. 2분기 동안 0,2%, 한 해 동안 1,8% 상승했다. 노동 조합은 C범주와 같은 제한적 노동을 하며 구직 중인 실업자가 증가한 것은 노동시장 불안전성의 징후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말에 발표된 프랑스 통계청INSEE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신규 일자리는 254000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실업률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지난해 182000건에 비해 높은 수치다. 현재 프랑스는 저성장이 들어섰지만 일자리 창출은 지속될 것이라고 통계청은 평가했다. 경제활동 인구는 둔화되고 있으며 실업률은 2019년 말 8,3%로 2008년 말 이후 최저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마크롱 정부는 실업 수당 수령 조건 강화를 예고했다. 최근 실업률이 소폭 하락한 것도 정부가 올 여름 실업 보험 개혁 시행에 관한 법령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는 데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오는 11월부터 실업 수당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노동계약이 만료되기 전 24개월 동안 6개월은 일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28개월 동안 4개월이었다. 정부는 이 법령으로 인해 고용국에 등록되는 실업자의 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출처 : 르 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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