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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17:26
독일 아이들, 하루 설탕섭취량 권장량 훨씬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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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이들, 하루 설탕섭취량 권장량 훨씬 뛰어넘어
독일 아동의 설탕섭취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미 8월까지 평균 설탕섭취 수준이 1년치 권장량을 따라잡은 것으로 밝혀져 달고 자극적인 맛을 위주로 광고하는 식품회사들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는 독일 아이들이 점점 더 많은 양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영양사들의 모임으로 베를린에 위치한 푸드워치(Foodwatch)는
독일 아이들의 현재까지 설탕섭취량이 이미 1년치 권장량을 따라잡았다며 8월 12일을 “설탕 과다섭취의
날(Sugar Overshoot Day)”로 명명하자는 풍자적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푸드워치의 계산은 2016년 도르트문트에서 3세부터 18세까지
천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행해진 연구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당시 연구는 독일 아이들이 권장량보다 63% 더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푸드워치는 독일 성인남성의 경우 “설탕 과다섭취의 날”이 9월
20일이 될 것이며, 여성의 경우 “설탕 과다섭취의 날”이 10월
8일이 될 것이라며, “설탕 과다섭취의 날”이 12월 31일이 되기
전까지는 설탕섭취량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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