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日' 내 건 중소자영업자들 "日원산지까지 확인중"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양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초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자영업자들의 불매 움직임도 심화되고 있다.
도·소매상점과 중소 마트 등으로 이뤄진 이들은 일본산 제품을 취급하지 않겠다고 한 데 이어 식음료의 원산지까지 확인하는 등 보다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식품 대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음료 등에 들어가는 향료의 산지 요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일본산 첨가물, 원자재 등을 확인하는 자체 조사를 마친 뒤 빠른 시일 내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마트협회 관계자는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일본의 무역보복을 규탄한다"며 "우리 자영업자들은 매출하락과 이익 축소라는 두려움을 넘어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국민된 도리를 생업 현장에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로저널 경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