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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23:41
독일 연방정부, 베를린에서 이스라엘 정부 각료들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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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만에 독일 연방정부와 이스라엘 정부의 각료들간의 회담이 베를린에서 개최되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이러한 회담이 이번이 두 번째인데, 2년 전에는 예루살렘에서 개최된 바가 있었다고 한다. 연방수상인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은 이스라엘 총리인 벤야민 네탄야후(Benjamin Netanjahu)와 5명의 각료들을 수상관저에서 영접하였는데, 함께 온 각료들에는 이스라엘 정부의 외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무역 및 산업부 장관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장관들은 각각 개별적으로 수상과 만난 후에 뒤이어 모두 함께 홀로코스트 기념물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후에 독일과 이스라엘 정부간 회담의 핵심적인 사항인 양 정부 각료들간의 통합 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 회담의 의제 중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중동지역의 평화정착계획인데, 이와 아울러 이스라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태인 정착촌 건설에 대한 논쟁도 회담에서 다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그 밖의 중요한 테마들로는 이란과의 핵 분쟁인데, 이와 더불어 군비축소의 문제도 함께 다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스라엘 측은 이번 회담에 대해 „이스라엘과 독일 양국 간의 협력을 실현하고 이를 보다 더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희망을 피력하였다고 한다. (사진 - dapd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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