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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20:01
프랑스 2분기 고용창출 소폭 증가(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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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분기 고용창출 소폭 증가(1면) 프랑스 통계청INSEE의 지난 주 발표에 따르면 해외영토를 포함한 프랑스 2분기 고용창출은 0,2% 소폭 상승했으며 1분기 0,4%의 절반 수준이다. 1분기 102000개에 비해 2분기에는 56200개로 그쳤다. 1분기에는 서비스업의 활성화로 고용창출이 예상치보다 높게 집계되었다. 하지만 2분기에 들어서면서 서비스업이 둔화되면서 일자리는 하향 조정되었다고 통계청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라트리뷴이 전했다. 2분기의 저조한 고용현황에 대해 뮈리엘 페니코 노동부 장관은 기본적으로 장기적 추세가 중요하다며 지난 2년 동안 5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역동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기업 중 1기업은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의 고용 시장은 유럽 경제의 둔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탄력적이라고 프랑스 은행BNP-Parisbas의 경제학자 헬렌느 보숑은 평가했다. 프랑스도 저성장으로 들어섰지만 2018년 중반 이후 각 분기당 평균 성장률 0,3%를 유지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설명이 따른다.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안정성은 주목할 만하다. 프랑스 경기는 무엇보다 국내 수요가 지탱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동안 개선된 비즈니스 환경은 성장률에 선 영향을 끼쳤다고 헬렌느 보숑은 알렸다. 국외를 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타격도 전망되지만 독일의 경기 둔화가 유로존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분기 동안 저 고용은 민간 부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민간부문 2분기 고용창출은 45800개로 1분기 100400개보다 절반 이하로 프랑스 경기의 둔화의 한 지표가 된다.
공공부문은 나은 추세다. 일자리 창출은 1분기 2200개에서 2분기 10500개로 대폭 증가했다. 1년 동안 고용 증가는 민간부문은 251200개, 공공부문은 18700개가 증가해 총 증가수는 269900개로 1,1% 상승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제조업 고용창출은 1분기 8000개에서 2분기 1400개로 크게 감소했다. 건설업도 1분기의 1/3 수준인 6500개에 머물렀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분야는 상업으로 1분기 74300개에서 2분기 33900개로 집계되었다. 임시고용은 1년 동안 5500개가 감소했다. 2분기 고용창출은 둔화를 보였지만 1년 통계를 보면 긍정적이다. 앞선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은 182000개인 반면 이번 한 해 동안은 240000개로 조사되었다. 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들었으며 실업자는 올해 말까지 8,3%로 하락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한편 향후 프랑스 경기는 가계소비가 관건이다. 정부의 경제 지원으로 인해 가계구매력이 향상되고 있지만 아직은 소비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경제 불확실성으로 프랑스인들은 소비에 신중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은 금리와 세금 감축, 저 인플레이션 그리고 노동시장의 역동성은 구매력을 뒷받침해 가계 신뢰도는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구매력 상승이 효과를 보이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통계청은 평했다. <사진출처 : 라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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