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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19.09.25 06:54
대한광통신, 295억원 규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광백본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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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295억원 규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광백본망 구축 국내 유일 광섬유 모재 제조업체 대한광통신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정보통신부로부터 295억원규모의 광백본망 구축 턴키 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2018년 연결 매출액 대비 17.6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공사기간은 14개월이다. 이 공사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중부아프리카 지역에 광백본망 구축을 지원하는 그란트 사업의 일부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인 방기(Bangui)에서부터 카메룬 국경인 감볼라(Gamboula) 및 콩고공화국을 연결하는 살로(Salo)까지 953km 거리에 광통신 백본망을 구축하는 공사이다. 대한광통신은 이 공사의 설계, 광케이블 및 전송 장비, 유틸리티 납품, 시공 등 프로젝트 전 과정을 턴키(일괄수주)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2017년 11월 178억원(USD 15,966,890) 규모의 콩고민주공화국(D.R. Congo)의 World Bank 광백본 사업 수주에 연이은 성과이다. 대한광통신 박하영 대표이사는 “이 공사의 자금원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으로 사업성과 재원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다”며 “이번 수주로 대한광통신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만큼 토탈 솔루션 사업을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지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부아프리카 지역은 경제적으로 매우 빈곤하고 사회, 경제, 인프라가 열악하여 국제사회의 원조 및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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