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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9.10.08 23:39

프랑스의 부유함은 누가 가지고 있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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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프랑스 이야기
프랑스의 부유함은 누가 가지고 있나 (3)

국가 부동산의 현황
2010년부터 프랑스 국가는 소유 부동산 현황을 1평방미터까지 정확하게 파악하였다. 국방부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공간이 수 백만 평방미터에 이른다. 버려진 땅, 황폐해 진 지역, 손이 갈 수 없는 지역까지 이루 다 언급할 수 조차 없다.
국가의 7천8백만 평방 미터의 면적을 컨트롤한다. 그 중 15%의 면적이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는 건물이다. 국가의 보유 거주 용지가 1100만 평방 미터 중 백만 평방 미터 이상이 비어 있다. 2015년 거리에서 주무시는 주거 부정자들이 15만명이라고 한다. 

프랑스 도멘느
 프랑스 국가 부동산 판매 부서로 2006년 설립되었다. 

테01.jpg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해외에 소유한 프랑스 국가 부동산을 처분하여 54억 유로를 국가 금고에 가져왔다. 
전체 부동산의 59만 평방 미터를 줄였다. 프랑스 도멘느가 팔기만 한 것은 아니다. 2013년 빠리 19구에 교육청을 위하여 15000m2 의 토지를 구입하였다. 
국가는 여러 행정 부서가 나누어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지역 적 편차는 있지만 대부분 공무원들은 나름 쾌적한 규모의 사무실을 사용하고 점유하고 있다. 

외국인 부동산 소유
모든 거래는 국가에 세금을 가져다 준다. 
거래를 활성화 시킨다는 것은 국가의 통장에 돈을 쌓아 놓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하지만 낯선 외국인들이 몰려와 프랑스의 부동산을 산다고 하면 사람들은 나라를 팔아 먹은 것처럼 조바심을 낸다. 
중국인들의 부동산 쇼핑 행태를 언론은 "황색 파탄"이라고 부른다. 중동 자본이 프랑스를 인수 하면 "아랍"을,"카타르"를 경계한다.
부동산을 산다는 것은 피난처를 사는 것이고 그 부동산의 역사와 전통을 사는 것이다. 
외국 자본은 그냥 눈먼 자본은 아니다.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때 들어온다. 프랑스 세 법에 특별 조항과 단서를 붙여 가지고 나갈 때 이익을 보장해 주지 않으면 안들어온다. 
2015년 카타르 자본이 프랑스 부동산에 20억 유로 이상을 투자 하였을 때 경제 장관 마크롱은 "답변하고 싶지 않은 특별한 예외가 적용되었다."고 …국가의 이익이 있다면 눈먼 돈도 범죄의 돈도 사기 집단의 돈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게 일반적인 지도자들의 생각이다.

테02.jpg
아해 사진 작가, 백만장자, 범죄자, 베르싸이 왕궁 전시회 안내판

뻬리고르 접경 꾸르비피 마을 20여개 농가와 함께 버려진 땅은 "아해Ahae"라는 한국의 사진 작가에게 팔렸다. 이중 적인 삶은 누렸던 "아해"는 어느날 한국의 어느 풀밭에서 죽었고 이 땅은 버려진 상태로 절망에 빠진 그의 아이들에게 넘어갔다.
프랑스 지방, 수 많은 토지와 마을들이 주인을 찾지 못해 버려진 개처럼 수풀 속을 헤메고 있다. 반면에 빠리는 모든 세계 시민의 열망의 대상이다. 빠리 시에 자기 집 주소를 갖는 다는 것은 특별한 매력이다. 외국인들은 프랑스 사람들을, 빠리 시민들을 가능한 멀리 외곽으로, 변두리로 쫓아 내고 있다. 부동산은 알 수 없다. 2009년 빠리의 부동산 가격은 영국 런던보다 20% 저렴하고 뉴욕보다 10% 비쌌다. 5년 후 런던은 빠리보다 100% 비싸고 뉴욕은 70% 비싸졌다. 빠리 시내 130만개의 주거가 87836개의 건물에 들어 있다. 아파트 매매는 일반 시민들의 몫이지만 500만 유로 이상의 저택은 프랑스 인이 구입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10년 전 3%의 외국인이 빠리의 주택을 사들였다면 지금은 8.3%가 가까운 교외가 11.2%를 차지하고 광역 수도권의 9.2%가 외국인 차지다. 빠리 시 소유의 건축물은 부동산 규모의 9%에 달하는  7890개가 있다. 2012년 통계로 빠리시는 공공 임대 주택으로 30만개의 주거를 운용하고 있다. 
빠리의 두 번 째 소유주로 보험회사나 자금 운용사들이 있다. 이들은 전체 운용 자금의 1/3을 부동산에 굴린다. 건축물이 시장의 3%에 해당하는 2624개다. 국내 기업의 부동산 투자는 문화적이나 역사적이라든지 애국적인 동기는 아니다. 단지 경제적 이유다. 빠리 시 번화가 아브뉴 몽떼뉴나 아브뉴 죠르쥬 쌩끄, 아브뉴 대 샹제리제 대부분의 사무실 빌딩은 은행과 보험회사 소유라고 보면 틀림없다.

라데팡스

테03.jpg
빠리 중심 샹제리제에서 대중 교통으로 10분 거리 프랑스의 만하탄 이라고 부르는 라데팡스

32헥타르의 면적에 70여개의 고층 빌딩, 45000명의 학생과 주민 25000명 500개의 기업에 160000명의 종업원들이 살고 있다. 전체 사무실 면적만 450000m2 빠리 지역 현대식 사무실의 50%를 점하고 있다. 전체 사무실의 40% 이상이 외국인 투자로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사무실 빌딩들
1. TOUR FIRST 231m 빠리 라 데팡스
2. TOUR MONTPARNASSE 210m 빠리
3. TOUR MAJUNGA  195m 라데팡스
4. TOUR TOTAL 190m 라데팡스

                         (다음 호에 계속)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bonjourbib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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