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국민 88.3% '요즘 공인들, 도덕성 문제 많아'

대중들의 높은 기대 수준과는 다르게 한국사회에서 ‘공인’이라고 회자되는 사람들이 도덕성과 청렴성 등 기본적인 자질 및 소양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대중들이 생각하는 ‘공인’은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59.2%, 중복응답)에 가장 가까웠다. 이와 더불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사람(49.5%)이 공인이라는 인식도 매우 강했으며, 그 다음으로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40.1%)과 대표성을 가진 사람(31.4%),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25.5%),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24%)이 공인이라는 의견도 많은 편이었다. 

1200-사회 4 사진.png 


이런 생각들을 종합해봤을 때 전체 응답자의 80.7%가 동의하는 것처럼 공인은 ‘대중에게 설득력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인의 자질은 ‘도덕성’과 ‘책임감’에 대부분 동의

트렌드미터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대중들은 ‘공인’이라면 마땅히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95.5%(동의율)가 ‘도덕성’은 공인이라면 가지고 있어야 할 자격 및 자질이라는 주장에 공감을 하였으며, 책임감(94%)과 정직함(93.4%), 언행일치(93.4%), 규범준수(92.4%), 청렴함(91.1%), 모범성(90.4%), 예의범절(90.2%), 공정성(88.2%) 등이 공인에게 필요한 자질이라는 생각에도 대부분 동의한 것이다. 

주목해 볼 부분은 봉사정신(67.3%)과 희생정신(61.9%), 기부정신(48.9%) 등 소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가치가 공인에게 필요한 자질이라는 생각에 연령별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중장년층에 비해 저연령층은 공인이라면 봉사정신(10대 66.7%, 20대 53.1%, 30대 59.5%, 40대 75%, 50대 83.2%, 60대 80.6%)과 희생정신(10대 58.3%, 20대 46.9%, 30대 51.9%, 40대 68.9%, 50대 81.8%, 60대 76.4%), 그리고 기부정신(10대 38.9%, 20 35.1%, 30대 38.1%, 40대 60%, 50대 67.3%, 60대 58.3%)을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에 크게 동의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 것이다. 

한편 공인의 자질이 경제력(22.8%)과 외모(12.5%)라는 생각은 가장 찾아보기 어려웠다.


1200-사회 4 사진 2.png

전체88.3% '요즘 공인들은 도덕성 문제 많아' 

전체 응답자의 88.3%가 요즘 공인으로 칭해지는 사람들은 대중들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청렴함을 결코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에서 연령이 높아질수록 공인들의 도덕성에 문제가 많다(10대 75%, 20대 85.4%, 30대 86.7%, 40대 88.3%, 50대 93.9%, 60대 94.4%)는 인식이 더욱 확고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사회의 공인들에게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자질은 청렴함(62%, 중복응답)이었으며, 언행일치(59.6%)와 도덕성(56.7%), 정직함(56.2%)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매우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책임감(48.3%)과 규범준수(39.3%), 모범성(38.7%), 공정성(36%)이 공인들에게 부족하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1200-사회 4 사진 3.png

대중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지 못하는 공인으로는 주로 국회의원(39.8%, 중복응답)과 정치인(39.1%)을 많이 꼽았다. 그만큼 우리나라 국민들이 현재 정치권에 얼마나 큰 불신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시켜준다. 

또한 재벌총수(28.3%)와 경찰(27.4%), 판검사(24.3%), 기업인(21%), 목사(20.4%), 언론인(17.8%) 등 사회적 지위와 명성이 높은 대다수 직업군들이 대중들에게 별다른 지지와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사회에는 존경과 신뢰를 보낼 수 있을 만한 ‘공인’이 많지 않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이들이 대중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솔선수범을 못해서(16.2%)라기보다는 청탁 및 부패에 연루되어 있거나(38.5%),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36.5%)이었다.

공인이라면 대중들보다 
도덕성에 엄격한 잣대가 필요해

공인들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만큼 마땅히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인이라면 처신을 좀 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해야 한다는 주장(97.1%)에 어떠한 이견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또한 공인이기 때문에 사소한 일이라도 비판이 과해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목소리(68.6%)가 상당했으며,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절대 잘못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동의 47.8%, 비동의 33.5%)도 결코 적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의 86.3%가 공감하는 것처럼 공인이라면 일반 대중들보다 도덕성에 엄격한 잣대가 놓일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사회전반적으로 매우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공인이라도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으며(80.9%),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사소한 잘못을 공인이라는 이유로 과도하게 비판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62.7%)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공인이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보다 사회적으로 좀 더 많은 혜택을 받는(66.3%) 만큼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을 경우에는 대중으로부터 쏟아지는 비판과 비난을 당연하게 감수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9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0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4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5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0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2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4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5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8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8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5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3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18
40671 기업 현대일렉트릭, 중동서 280억 원 규모 변압기 수주 2019.10.31 874
40670 기업 SK텔레콤, 유럽·미국 양자암호통신 사업 수주 2019.10.31 890
40669 기업 쌍용자동차, 중부유럽 우수 딜러 평택공장 초청 2019.10.31 1096
40668 기업 효성, 독일서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전시회 첫 참가 2019.10.31 1049
» 사회 국민 88.3% '요즘 공인들, 도덕성 문제 많아' file 2019.10.30 1481
40666 사회 동계시즌 항공편, 일본 25% 감편대신 베트남·중국은 증편 file 2019.10.30 1489
40665 사회 4대 민주항쟁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첫 정부 주관행사로 열려 file 2019.10.30 1407
40664 사회 한국 정부, 공무원 인사관리 전산화 세계 최고 수준 2019.10.30 1174
40663 정치 민주당, 총선에 당정청의 핵심 인사 적소적재 배치로 압승 노려 2019.10.30 1360
40662 정치 한국·바른미래,보수연대 깃발보다 반문연대로 단일화 내걸어 2019.10.30 1085
40661 국제 중국 3분기 GDP 성장률 6.0%로 27년래 최저 수준 기록 file 2019.10.30 1656
40660 국제 글로벌 기업들, 홍콩 시위에 '새우 등 터져' 2019.10.30 1148
40659 국제 미국,EU 협상 촉구 불구 對EU 보복관세 18일 발효 '최대 25%' file 2019.10.30 1512
40658 경제 글로벌 소재.부품 강국과 맞춤형 기술협력 본격 추진 file 2019.10.30 1391
40657 경제 직장인 70% 주식투자, 손실 경험자 이익 실현자 두 배 넘어 2019.10.30 1191
40656 경제 9월 취업자 34만8천명 증가,고용률 23년만에 최고 file 2019.10.30 1514
40655 경제 한국,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6년 연속 ‘톱 5’ 2019.10.30 1112
40654 건강 최소한 5 가지 이유로 계란을 꼭 챙겨먹어야 한다 2019.10.30 1166
40653 건강 뇌졸중, 항상 확인하고 골든타임을 잡아라 2019.10.30 1352
40652 건강 직무 스트레스 다스리는 10가지 습관 2019.10.30 1573
Board Pagination ‹ Prev 1 ...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