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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9.11.25 03:53
계란 인지질,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율 10%가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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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인지질,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율 10%가량 감소 콜레스테롤 높아도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하지 않아, 인지질은 계란 노른자에 풍부한 레시틴과 콜린 성분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계란을 섭취해도 대부분의 사람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지 않는 이유가 계란에 함유된 인지질이 장(腸)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현저히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 영양과학과 이지영 박사와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공동 연구팀이 계란에 풍부한 인지질을 생쥐 세 그룹에 각각 6㎎ㆍ11㎎ㆍ19㎎씩 3일간 투여했다. 여기서 인지질은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레시틴(lecithin)을 가리키며, 레시틴에 콜린이 들어 있다. 주로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의 난백에 함유된 황은 신선하지 않은 달걀일 경우에 달걀의 기실에 있던 수소와 결합하여 황화수소를 생성하는데 황화수소는 또 난황의 철과 반응해 황화제일철을 생성하는 데, 가끔 달걀을 삶고나면 검푸른색이 나타난 부문이다. 달결의 황화제일철은 신선하지 않거나, 가열온도가 높았거나, 가열시간이 길수록 많이 형성 된다. 3일 후 인지질을 최고 농도(19㎎)로 투여 받은 생쥐 그룹의 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가 가장 많이 억제됐다. 인지질을 6㎎씩 투여 받은 생쥐 그룹에선 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율이 56.8%로, 대조 그룹(인지질을 섭취하지 않은 생쥐, 57.9%)보다 약간 낮았다. 인지질을 하루 19㎎씩 투여 받은 생쥐 그룹의 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율은 53.4%를 기록했다. 이는 대조 그룹(58.3%)보다 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율이 10%가량 감소한 결과다. 한편 우리가 먹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장에서 흡수돼 간에 저장된다. 간은 지방을 콜레스테롤로 바꾸고 콜레스테롤을 혈류로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만드는 성분으로, 건강을 위해 일정량의 콜레스테롤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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