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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9.12.03 22:53
UAE, 13년째 가장 번영한 아랍국가로 등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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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13년째 가장 번영한 아랍국가로 등극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가 아랍 국가 중 가장 번창, 지속적인 사업환경 개선을 통해 세계 번영국가 10년 전만 해도 44번째였으나, 올해는 40위를 차지해 5년 연속 40위 안에 들었다. 현지 언론 Nada Business 보도에 따르면 UAE는 투자 환경, 기업 조건, 시장 접근과 기반구조, 그리고 경제적 질을 포함한 개방 경제 부문에서 특히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같은 조사는 13년째 지속되어 왔으며, 167개국이 포용적 사회, 개방적 경제, 그리고 사람들에게 권한을 주는 세 가지 영역에서 주민의 경제적, 사회적 복지를 얼마나 잘 촉진하는지를 평가했다. UAE는 최장 10년까지 장기 비자를 도입하고 기업 설립 비용을 줄이는등 경제를 다변화하고 기업 친화적인 개혁을 단행해 왔다. 제조업에서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13개 분야 기업의 100% 외국인 소유를 허용했다. 안전과 보안, 개인의 자유, 통치, 사회적 자본을 포함한 레가텀 순위의 포괄적 사회 범주에서 UAE는 65위를 차지했고, 삶의 조건, 건강, 교육, 자연 환경을 포함한 권한 있는 사람들 부문에서 50위로 올랐으며 특히 초등교육은 2009년 91위에서 48위로 개선되었다. 중동과 아프리카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외의 분야에 투자를 유치하고 다각화하기 위한 개혁 단행으로 지난 10년간 85위에서 71위로 개선되었다. 지난 10년간 세계 번영의 악화를 겪은 19개국 중 15개국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메나 지역에 있는데, 주로 지정학적 분쟁과 시민 불안 때문. 시리아(157위), 예멘(166위), 베네수엘라(143위)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한편, UAE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활용한 전력이 전체 전력 생산량의 50%를 달성 목표로 하고 있다. GCC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생 에너지 발전 방식을 채택했다. 국제 재생 에너지 기구(Inte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 Irena)는 GCC가 재생 에너지 전력 용량이 2014년에서 2017년 사이 4배 증가했으며, GCC가 재생 에너지 계획을 실현하면 이 지역은 2030년까지 760억 달러의 누적비용 절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고, UAE는 장기 에너지 전략에 따라 50%의 전력을 재생 에너지로 생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GCC(Gulf Cooperation Council,만안협력회의)는 이란혁명과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따른 위기감을 배경으로 페르시아만안의 아랍산유국이 경제·안전보장등 각 분야에서 역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81년 5월에 설립했다. 참가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방,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국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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