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자동차 산업 , ‘자동차 발명 후 최대 위기’에 직면해
올해만도 5 만 명 등 향후 10년간 25만 명의 자동차 제조업체 관련 인력 감축 불가피


독일 자동차 산업이 금년 말까지 50,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해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자동차 발명 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독일의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경제 침체, 미중 무역분쟁 및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금년에 1억 대의 자동차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9천만 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전기차나 자율 자동차 등의 개발에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이 필요해 인원 감축 등을 통해 비용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05-독일 1 사진.png

영국 일간 Daily 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11월 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심각한 매출 슬럼프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최소 10,000 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없앤다고 밝혀, 이 회사만도 금년 일자리 감축 수는 거의 40,000에 달했다. 

또한, 폴크스바겐이 소유 중인 아우디도 글로벌 일자리의 10%인 10,000명 정도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크스바겐 CEO Herbert Diess는 “자동차 산업은 광범위한 격변을 경험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 이미 올 봄에 7,000명을 감축한 자금을 전기 자동차에 투자한다."고 밝혔었다.

미국 자동차 포드는 광범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독일에서 5,000 개의 일자리를 없앨 계획이며 부품 공급자 컨티넨탈 및 보슈는 함께 7,000 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다.
830,000명의 일자리를 보장하고 경제 전반에 추가적으로 200만명을 지원하고 있는 독일 자동차 산업은 3년간 배터리 구동 기술에 £340억을 투자해야만 하는 입장이다.

32년간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조언을 해온 컨설팅 회사 베인 앤드 컴퍼니의 Ralf Kalmbach는 Financial Times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형태로는 그 누구도 생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몇몇 독일의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가 변모하면서 상당한 비용으로 인해 독일의 전후 Wirtschaftswunder (경제 기적)의 엔진이 Karl Benz의 100년 전 ‘자동차 발명 후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11월, Daimler의 CEO Ola Kallenius는 “우리는 현재 변화의 첫 부분들만 보았다. 그러나 해당 절차는 많은 장이 있는 책과 같다”고 비유하면서, “현재 최악의 상황의 일부일 뿐이다.추후 3년간 열심히 싸워야 한다.”고 예상했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또한 우버 및 구글의 Waymo와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과도 싸워야 하며 이들은 자율자동차와 같은 새로운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Evercore ISI의 자동차 분석가 Arndt Ellinghorst는 Financial Times과의 인터뷰를 통해 “독일 자동차 산업은 더욱 더 빨리 적응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지난 수 개월간 많은 경고 신호가 있었지만 현재의 엔진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잃을 우려에 대형 자동자 제조업체들은 '완전한' 전기 자동차 기술로 전환하는 것을 머뭇거리고 있다. 

반면, BMW CEO Oliver Zipse는 "“특히 프리미엄 분야에서 개인 모빌리티의 장기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경제 침체로 인한 현재의 시장 전반적 침체 보다는 해당 분야의 근본이 훨씬 강하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현재도 자동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Duisburg-Essen 대학의 자동차 연구 센터 소장인 Ferdinand Dudenhoffer는 "10년간 독일에서 25만 명의 자동차 제조업체 관련 인력이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엄격한 탄소배출 관련 규정으로 인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전기 자동차 붐에 맞춰 생산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유럽연합(EU)에 벌금으로 몇 십억 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EU내에서 10년 안에 독일에 700만에서 1050만 개의 배터리 구동을 통한 전기 자동차의 생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400만 대의 추가 배터리 구동 자동차의 제조를 밝히면서 폴크스바겐 CEO Mr Diess는 “전기는 도박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해 막대한 자금이 투자되어야 하는 데 회사 자체적으로 조달해야하는 많은 부담이 있다.”고 우려했다.
독일 자동차 컨설팅 회사 VDA는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 때문에 70,000명이 실직할 것이며 이는 전기 자동차의 조립의 노동 강도가 훨씬 약하고 연소 엔진 모델에 비해 그들의 구성품에 가동부가 더 적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들도 “지난 금융위기 동안에도 노조와의 합의 때문에 일자리 감축이 거의 없었다”고 우려하면서 자동차 산업은 위기에서만 인원 감축이 가능하기에 "감축은 불가피해 위기가 심각해질수록 감축 또한 더 심해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7@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4 독일 베를린 임대주책 임차료 5 년동안 동결 편집부 2019.11.08 1399
743 獨 자동차 3사, 미국 관세 무마 위한 對미 투자계획 발표 편집부 2019.11.14 3705
742 독일 부동산 임대업체, GDPR 위반으로 사상 최대 규모 벌금 부과 편집부 2019.11.14 1583
741 터키 정부, IS 가담 의혹 독일인 20명 독일로 송환 file 편집부 2019.11.14 1351
740 유럽 경제 대국 '독일', 경기 침체 벼랑에 몰려 file 편집부 2019.11.14 1662
739 동서독 균등화 비율 지속적 상승으로 격차 감소해 편집부 2019.11.14 3486
738 독일 홈쇼핑, 최대 매출 기록하며 영국 제치고 유럽 제1 왕국 등극 file 편집부 2019.11.20 2168
737 테슬라, 유럽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베를린 인근 확정 편집부 2019.11.20 2623
736 독일, 2021년부터 국민 90% 대상 통일연대세 폐지 편집부 2019.11.20 3953
735 독일 베를린시,임차료 5년 동결안 무산위기 편집부 2019.11.20 3448
734 독일어 시험 탓 외국인 배우자 33% 가량 배우자 못 만나 file 편집부 2019.11.20 3340
733 독일 집권당, 메르켈 총리에 화웨이 배제 불가 입장 철회 압력 편집부 2019.11.27 1247
732 독일 3 분기 경제, 0.1%성장률로 경기침체 극적 모면 file 편집부 2019.11.27 1636
731 독일 대미 교역, 수출에 비해 수입 대폭 증가로 美보복 면해 file 편집부 2019.11.27 1313
730 독일 경제활동인구는 최다 기록, 이공계 인력 극심한 인력난 file 편집부 2019.11.27 4597
729 독일 노동자 초과근무에도수당은 절반도 지급받지 못해 file 편집부 2019.11.27 2539
» 독일 자동차 산업 , ‘자동차 발명 후 최대 위기’에 직면해 file 편집부 2019.12.04 1789
727 독일 실업률, 경기 약세에도 불구하고 통독후 최저치 기록 file 편집부 2019.12.04 4109
726 독일, 외국 기업의 첨단 기술기업 인수 및 투자 심사 강화 편집부 2019.12.04 3721
725 독일 연금제도,OECD 평균 수준에 못 미쳐 file 편집부 2019.12.04 2031
Board Pagination ‹ Prev 1 ... 450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