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본 무지개 앙상불팀 14회째 성탄음악회 



 

지난 11 24(일요일) Bad Godesberg에 있는 구원자 교회 음악당에서 14번째 본 무지개 앙상불 성탄 음악회가   매년과 같이 이번에도 연주홀에 가득 찬 청중들이 정성스럽게 장식된 홀 안의 성탄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특별히 오늘 음악회는 독일 기독교에서 1900년도 부터 11월의 마지막 성탄축제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 일요일이라   죽은 사람들을 추모하는 풍습이 있어서 (Totensonntag) 경건한 마음과 성탄을 준비하는 기쁨이 섞여진   뜻있는 음악회였다고 생각한다.



이젠 무지개 앙상불팀의 성탄음악회가 많은 분들에게 성탄맞이 풍습이 된 듯, 만나는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들이 설레 이기도 하고 모두 한 가족이 된 듯이 정겹기도 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이 있다. 본 무지개 앙상블이 탄생한지 올해가 18년 그 동안 세상만 변했으랴박영달 선생님의 지도하에 수많은 공연을 하면서 무지개 앙상블도 긍정적으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행동하는 문화단체로 발전했다.



14번째 맞는 성탄음악회는 본 무지개 앙상블만이 보여주는 특별한 음악회라고 자부

할 수 있다. 청중의 80%가 독일인들이지만 음악으로 통하고    반가운 만남과 기대가 특별한

 의미를 주는 것 같다. 음악을 통해 이웃의 독일악단들과 협연도 하고 5명의 앙상블 단원들이 

4년 전에 시작한 만돌린은 이젠 “1918 Siglar -본 오케스트라단원으로 함께 공연하면서 새로운

음악친구들을 만나고 이제 무지개 앙상블은 독일지역 언론에서 관심을 갖는 한.독 친선, 문화

교류에 확실한 교량이 되어 많은 연주회도 함께하고 있다.   



 

 

14번째 음악회 1부는 무지개앙상불이 불러주는 ‘선구자’, ‘아무도 모르라고’, ‘꽃구름속에’

Frühlingstraum, ‘목련화’였는데 한국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안순경 팀장이 ‘선구자’ 와  ‘아무도 모르라고’에 대한 노래의 설명을 해주었다.



 


thumbnail_DSC03827 k.jpg  






특히 선구자는 일제시대 1920년때에 독립운동을 하기위해

만주로 떠났던 그 시절을 추억하면서 작곡된 곡이지만 이역만리 이곳에 온 우리들이 곧 선구자

일수도 있다는 해석을 해 주어서 청중들도 이 곡의 특별한 의미를 느꼈다



 

다음은 성탄음악회에 언제나 들어있는 따듯한 성탄이야기를 젊은 청년    Malek Said 가 읽어주는    “따듯한 수건이야기로 청중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었다.



악마의 유혹에 흔들려 욕심을 부리다가 불행속으로 들어간 후에나 처절하게 느낄 수 있는 작지만 내 것을 지키는 작은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가를 깨닫게 하는 언제 들어도 즐겁고 따듯한   성탄 이야기였다.



 

 다음 순서로 이어진 무지개앙상불의 ‘도라지’, ‘어머님마음’, Vaghissma Sembianza, Eres Tu’의 노래는   청중들을 열광시켰다



한국 노래인 ‘도라지’ 와 ‘어머님 마음’ 역시 임정희 단원이 먼저 독일어로 설명을 해주어서 어머님의 마음을 듣는 많은 청중들이 쉽게 공감하고 감동하였다.



 특히 ‘어머님의 마음’을 듣는 청중들은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1부순서가 끝나고 휴식시간에 올해도 어김없이 단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뷔페와

와인을 마시면서 정겨운 담소시간을 가졌다. 이 성탄음악회에서 중요한 교류장이고 반가운

이들과의 담소는 30분의 휴식시간의 아름다운 매력이다.



 

 

2부순서는 안순경 팀장의 인사말과 감사의 박수소리가 이어지면서 쾰른 음악대학생들의 피아노 3중주 연주가 있었다.



 Franz Schubert: Klaviertrio Nr.1B-Dur op 99

 (피아노: 신민철, 바이올린: 신가영, 첼로: 임종현)



 

청중들의 감동과 박수소리가 끝이지 않고 앵콜의 환호성이 지속되었지만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다음순서로 넘어갔다.



 

이어진 무지개앙상불의 ‘Lascia ch`io pianga, Gloria (천사들의 노래가) Holy Night,

Home to stay, Ave Maria (Caccini)’로 끝을 맺었다.



 

매년 그랬듯이 청중들과 함께하는 5곡 성탄 캐롤을 끝으로 201 9 14번째 성탄음악회는 끝맺고 싶지 않은 아쉬움을 남기면서 막을 내렸다.

 





thumbnail_DSC03834 k.jpg



 



 매년 성탄음악회에서 모아지는 기금의 일부는성탄의 빛으로 이웃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되는데 올해는 „ Dominino Kinderhilfswerk “으로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고아들과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한 Köln에 위치한 기관에 전달된다. 적은 금액이라도 누군가에겐 조그만 빛이 될 수 있고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그들이 매년 하고 있는 성탄음악회의 보람이고 기쁨이란다.



많은 독일인들에게 한국문화와 정서를 알리는 문화교류는 이제 팀원들에게 지당한 사명감이 되었다. 음악의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독일인들이 감동받는 한국인들이 보여주는 특별한 성탄 음악회 라는 독일 신문의 코멘트가 백세시대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용기와 비전도 생긴다.



음악회에 함께 한 독일인 중에는 ʺ우리들이 잊어 가고 있는 독일 노래들을 매년 불러주어서 너무 기쁘고 감동적이었다ˮ 며 감사함을 전했다



안순경 팀장은 여러 찬조출연해 준 음악가들과 지도해 준 선생님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매주 월요일 오후 5Bad Godesberg 요한니터 하우스 Beethobenallee 31 에서 연습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라도 문을 두드리란다. 연락처: 02254 82198, e-mail; sounky53@gmail.com(기사 자료 제공: 안순경 팀장)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updatefile 편집부 2024.11.18 250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8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5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4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2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40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6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2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8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5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7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70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7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89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2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1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11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1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02
5659 유럽전체 <내 안에 촛불있다 - 촛불혁명, 해외참가자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file eknews06 2019.12.18 3109
5658 독일 Beethoven 탄생 250주년 (Jubiläumsjahr) 대축제 서막 행사 공동참여 file eknews05 2019.12.17 4588
5657 독일 2019년도 쾰른 송년회 행사-2차대전때 떨어진 폭탄 발견 행사 중도 file eknews05 2019.12.16 1937
» 독일 본 무지개 앙상불팀 14회째 성탄음악회 file eknews05 2019.12.16 1229
5655 독일 사) 재독한인간호협회 2019년 27차 정기총회-문정균 신임회장 선출 file eknews05 2019.12.16 1467
5654 독일 뒤셀도르프 한인교회의 아름다운 자선 음악회 file eknews05 2019.12.16 3346
5653 프랑스 사군자로 풀어낸 한국 전통 미니멀리즘 '묵향' 파리 관객 사로잡아 file 편집부 2019.12.10 1720
5652 동유럽 재 크로아티아 한인회 발족식, 많은 축하 속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9.12.10 2339
5651 독일 재독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씨 바하 음악상 시상식 file eknews04 2019.12.09 1426
5650 독일 쾰른 시립 양로원 SBK(Sozial-Betriebe--Köln) 세계한인의 날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file eknews05 2019.12.09 1442
5649 독일 2019년 글뤽아우프 원로위로잔치-불편한 몸 이끌고 참석 file eknews05 2019.12.09 1958
5648 독일 2019년 본 한인 송년잔치-1, 2, 3세가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잔치 file eknews05 2019.12.09 2227
5647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문화회관 창립 16주년기념 문화행사 file eknews05 2019.12.08 1465
5646 독일 제26회 지도관 마스터스 국제태권도대회-한인 2세 차 현 개최 file eknews05 2019.12.06 1567
5645 독일 한반도 평화 기원 Bonn 국제클럽 송년음악회 개최 file eknews05 2019.12.06 1220
5644 독일 제5회 한국의 날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 문화대잔치 file eknews05 2019.12.03 1740
5643 독일 쾰른여성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연주회 file eknews05 2019.12.03 1900
5642 프랑스 프랑스 한인 차세대 예술인의 위안부 이야기 '나비, 날개를 펼쳐라' 개최 file 편집부 2019.12.02 5979
5641 독일 한 뿌리 공감 강연회 -독일 한인 입양인과 한인동포를 위한- file eknews05 2019.12.01 1809
5640 영국 한국인의 맛과 정을 나누는 김장 축제 file 편집부 2019.11.26 1514
Board Pagination ‹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