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인 10명 중 3명만 '한국은 노력 하면 성공할 수 있어'
대부분(92.2%) “한국사회는 부가 대물림 되고 있다”고 바라봐

한국인들은 무엇보다도 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그 영향력이 큰 반면 ‘부’가 대물림이 되는 경향이 강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성공’의 기회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양극화’와 ‘부의 불평등’이 훨씬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1207-사회 3 사진 2.png 1207-사회 3 사진.png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부의 불평등’과 ‘복지정책’ 및 ‘기본소득제’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엇보다도 ‘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성공’의 기회보다는 ‘부’가 대물림이 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훨씬 많았다.

먼저 한국사회에서는 무엇보다 ‘돈’의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절반 이상(54.9%)이 인간은 무엇을 하든지 우선적으로 돈이 중요하다는 주장에 공감을 했으며, 더 나아가 돈이 없으면 사람은 제 몫을 할 수가 없다는 의견이 67%에 달한 것이다.  돈이 인간을 평가하는 척도라는 생각(38.9%)도 결코 적지 않았다. 한국사회에서 돈은 그 자체로 커다란 힘이자, 권력이기도 했다. 

10명 중 8명(80.8%)이 돈을 가질수록 권력이 증가한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사회전반적으로 돈과 권력이 비례한다는 생각(14년 75.6%→17년 72.2%→19년 80.8%)이 더욱 강해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또한 돈은 개인의 행복과 인간관계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응답자의 76.6%가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이 없는 사람보다 행복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대사회에서는 금전관계가 끊어지면 인간관계도 끊어진다는 주장에 10명 중 6명(60.6%)이 동의를 한 것이다.

29%만이 한국은 노력하면 잘 살아

우리나라는 노력을 하면 성공을 할 수 있는 나라이고(29%), 개인의 능력에 따라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는 사회라고(21%) 생각하는 사람들은 드물었다. 또한 가난한 사람들도 열심히 일을 하면 상류층이 될 수 있는 사회라는 인식(13.6%)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당연히 일만 열심히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13.1%)이 없을 수밖에 없다. 

결코 우리나라는 계층 상승의 꿈을 꿀 수 있는 사회(22.8%)가 아닌 것이다.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이 큰 가운데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마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앞으로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고(14년 38.6%→19년 32.8%), 경제적으로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14년 47.9%→19년 43.5%) 생각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었다. 더욱 절망적인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92.2%)이 한국사회는 부가 대물림 되고 있다고 바라본다는 점이었다. 10명 중 6명(57.1%)은 한 번 가난해지면 계속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 사회라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러한 부의 대물림, 가난의 대물림으로 인해 경제적 불평등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돈의 힘과 영향력은 앞으로도 소수의 사람들만이 가진 전유물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부모를 잘 만나야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인식(81.2%)이 클 수밖에 없는 것으로, 이런 생각은 모든 연령대(20대 82.4%, 30대 80.8%, 40대 80%, 50대 81.6%)에서 똑같았다.

 전체 87.8%가 “한국사회의 부의 불평등 매우 심각해”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의 불평등’ 문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87.8%가 한국사회의 ‘부의 불평등’은 매우 심각한 편이라고 바라본 것으로, 성별(남성 86.4%, 여성 89.2%)과 연령(20대 86.4%, 30대 88.8%, 40대 85.2%, 50대 90.8%)에 관계 없이 경제적 불평등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인식은 공통적이었다. 실제 일상생활에서 부의 불평등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10명 중 8명(77.4%)에 달했다. 
그만큼 평소 부의 불평등이 심각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부의 불평등을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부동산 보유자와 비보유자간 ‘불로소득’의 차이(60.6%,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54.5%)가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지적도 상당했다. 이와 더불어 불공정한 기회들(50.6%)과 불평등의 문제를 방치하는 정당 및 정치인들(47.2%), 고소득자에 대한 낮은 세금 부과(46.4%),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처우 및 임금 격차(45.2%)도 부의 불평등의 원인이라는 의견도 많은 편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7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8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2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3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8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0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2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3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6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6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3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1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6999
40971 국제 북한 국민1 인당 소득은 143만원으로 남한의 1/26 수준 file 2019.12.17 1073
40970 국제 中해외직접투자,세계 경제활력 제고 기대감과 中영향력 확대 우려 file 2019.12.17 5865
40969 문화 올해 ‘한국관광의 별’ 낙안읍성·빛의 벙커·엑소 등 7 곳 선정 file 2019.12.17 816
40968 문화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 ‘역대 최다’ 전망 2019.12.17 845
40967 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file 2019.12.17 760
» 사회 한국인 10명 중 3명만 '한국은 노력 하면 성공할 수 있어' 대부분(92.2%) “한국사회는 부가 대물림 되고 있다”고 바라봐 file 2019.12.17 1105
40965 사회 군 복무중 부상과 장애, 사망 등 보상금 대폭 인상 2019.12.17 801
40964 연예 ‘두 번은 없다’ 찐~한 가족애X로맨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케미로 안방극장 훈훈함 전달해. file 2019.12.17 915
40963 연예 ‘아시아 퀸’ 소녀시대 윤아, 전 세계에 올해의 배우로 주목받아! file 2019.12.17 1231
40962 연예 '검사내전' 정려원, 안방극장 사로잡을 新 인생 캐릭터 탄생 file 2019.12.17 1324
40961 연예 슈퍼주니어, 마닐라 ‘펄 사파이어 블루’로 물들이다! file 2019.12.17 1013
40960 연예 레드벨벳, 올 음악 축제 화려한 피날레로 히트 3연타 정조준! file 2019.12.17 740
40959 연예 ‘보컬퀸’ 태연,'앨범,공연,방송'까지 2019년 활약 빛났다! file 2019.12.17 785
40958 연예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의 휴먼 시너지,’힐링·감동 드라마’ file 2019.12.17 750
40957 여성 20대 젊은 여성, 한국사회가 피임 문제 가볍게 생각해 우려 높아 file 2019.12.17 1315
40956 여성 한국 워킹맘의 현재 생활 우선 순위, '직장 > 가정 > 개인' file 2019.12.17 1480
40955 내고장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2천 개 육성사업 본궤도 file 2019.12.17 710
40954 내고장 경남도, 미래 첨단 스마트양식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19.12.17 706
40953 내고장 경북도, 전년보다 7,777억원 늘어난 국비 4조 4,664억원 확보 2019.12.17 629
40952 내고장 전북 대도약 시대를 향한 약진! 2년 연속 국가예산 7조원 돌파, 역대 최고 2019.12.17 622
Board Pagination ‹ Prev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