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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8 05:45
7월1일부터 소포값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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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포스트는 7월1일부터 국내 소포발송비를 1/3정도 인하한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27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10kg 소포는 10.50유로에서 6.90유로로 인하된다. 또 20kg 소포도 14유로에서 9.90유로로 가격이 내려간다. 또 인터넷 상에서 (www.stampit.de) 혹은 자판기에서 우표를 구입해 소포를 보내면 위의 가격에서 1유로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 그러나 국제소포운송가격은 변동이 없다. 도이체포스트는 우편시장 개방에 대비, 치열해지는 국내우편시장에서 고객을 잃지 않으려고 소포발송비 인하를 발표했다. 이에앞서 함부르크시에 본사를 둔 사설 우편서비스 제공업체 헤메스 (Hermes)는 도이체포스트가 독점적 위치를 남용해 경쟁을 왜곡시킨다며 관계당국에 시정을 요구했다. 도이체포스트가 편지운송 시장의 독점에서 얻은 수익을 소포운송 자회사 DHL에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방네트워크청 (Bundesnetzagentur)은 현재 시정 요구서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독일=유로저널 ONLY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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