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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9.12.30 03:06
2018년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전년보다 모두 상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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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전년보다 모두 상승해 2018년 국가성평등지수는 72.9점으로 2017년(71.7점) 대비 1.2점 상승하였고, 지역성평등지수는 75.7점으로 2017년(74.4점) 대비 1.3점 상승하는 등 매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국가성평등지수는 2014년 69.3→ 2015년 70.1→ 2016년 70.9→ 2017년 71.7→ 2018년 72.9로 지속적인 상승을 유지해왔고, 지역성평등지수는 204년 71.5 →2015년 72.1 →2016년 72.6 →2017년 74.4 → 2018년 75.7로 역시 상승해왔다. 국가성평등지수의 각 영역별로는 여성의 인권·복지 영역(80.0점)의 성평등 수준이 가장 높고, 성평등 의식?문화 영역(75.2점), 사회참여 영역(66.6점) 순으로 나타났다. 각 분야별 점수를 살펴보면, 2017년 대비 8개 분야 모두 점수가 상승하였고, 특히 의사결정(1.8점↑)?가족(1.6점↑)?경제활동(1.5점↑) 순으로 높게 상승하였다. 그 변돈 순위를 살펴보면 의사결정(1.8점) > 가족(1.6점) > 경제활동(1.5점) > 교육?훈련(1.0점) > 안전(1.0점) > 복지(0.8점) > 문화?정보(0.6점) > 보건(0.5점) 순이다. 분야별 성평등 수준은 보건 분야(97.3점)가 가장 높은 반면,이어 교육?훈련(94.1점) > 문화?정보(89.9점) > 경제활동(74.7점) > 복지(76.3점) > 안전(66.5점) > 가족(60.5점) > 의사결정(31.1점) 순으로 나타났다. 8개 분야를 구성하는 25개 지표 중 22개 지표가 2017년 대비 전반적으로 성평등 수준이 상승하고 있으며, 3개 지표는 하락하였다. 육아휴직 성비(6.3점↑), 관리자 성비(3.6점↑), 직업교육훈련경험 성비(2.9점↑)의 성평등 지수는 전반적으로 올랐지만, 가족관계만족도 성비(0.8점↓), 여가만족도 성비(0.7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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