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비례용 위성 정당 띄워 국민 우롱하는 
한국당에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필요하다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를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할 목적으로, 제헌국회 이래 전례가 없고 정당정치의 가치를 왜곡하고 우롱하는 비례대표용 위성(괴뢰)정당 ‘미래한국당’을 창당시켰다. 

이로써 자유한국당은 차떼기정당, 북풍정당, 적폐정당이라는 지난 날의 오명도 모자라 이제 선거제도의 근간을 파괴하고서라도 의석수를 챙기고야 말겠다는 막장정치에 몰두하는 정당이 됐다.

이는 의원 한 석을 더 확보하기 위해 선거법을 뒤흔들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비례용 위성(괴뢰) 정당까지 등장시키는 한국 정치의 대표적 낙후성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됐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14명(자유한국당 10명, 민주평화당 1 명,바른미래당 2명,민중당 1명)중에 10명이 한국당 소속 의원들임을 볼 때 자유한국당은 준법 정신이나 헌법 수호 정신이 결여된 의원들이 모인 정당임을 알 수 있어 사실 크게 놀랄 일도 아니다.

게다가 한국당의 꼭두각시이자 위성 정당이 될 미래한국당의 대표로 21대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한 자칭 ‘원조 친박’이자 한국당 소속 4선의 한선교 의원을 추대했다. 

총선에서 꼼수로 의석을 확보한 위성정당이 총선 이후 본당과 합당을 거부하는 등 애를 먹이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선 황교안 대표체제의 ‘1호당직자’로 불리며 사무총장을 맡았던 한선교라는 최측근 인사 기용이 정답이라는 저급한 계산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가소롭기 그지없는 행위다.

자당 소속의원을 위성 정당 대표로 앉히는 공안검사 출신 황교안 대표나 , 현실정치에서 발을 떼겠다고 선언했다가 번복해 위성 정당 대표를 맡는 한선교 의원이나 국민을 우롱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의 취지를 훼손하기는 도긴개긴이다. 

미래한국당은 한국당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 9명을 입당시킨다는 전략 속에, 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고 미래한국당에만 비례대표를 내세우는 편법을 써서 보수통합의 키워드로 내세우는 혁신, 확장, 미래와는 거리가 먼 퇴행적 꼼수를 부려 총선이후 제1당을 탈환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정당법상 정당은 국민의 정치의사 형성에 참여하는 국민의 자발적인 조직으로 정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당은 한선교를 비롯한 자당의 선거 불참 선언한 의원들을 총동원해 민의를 왜곡하는 데 혈안이 되고 있어, 한국당과 그의 위성(괴뢰) 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 유권자들은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이번 총선은 가치 중심의 정당 시스템이 수백 년 이어지는 선진국 의회와 대조적으로 선거철만 되면 보수와 진보의 이념 대결을 넘어서는 정책이나 비전의 뚜렷한 차이도 없는 ‘떴다방’ 정당이 10여개 이상 등장하는 한국 정치의 낙후된 민낯을 보여주고 있는 데 한국당이 비례전문 원내정당으로서 민주주의 근간을 허물고 국민의 선택권을 크게 훼손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은 크게 규탄받아야 한다. 

정치적 고립과 여론 악화에도 위성(괴뢰)정당 편법을 밀어붙이겠다는 한국당의 입장이 확인된 만큼 정당법·선거법 등 실정법 위반에 대한 엄중하고 사려 깊은 법률적 접근으로 망동을 제어하고, 깨어 있는 국민들의 냉철한 한 표 행사로 심판해야 한다.

1212-사설 사진.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75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점, 국민이 일하는 국회를 위해 준 힘이다. file 2020.07.01 1570
2174 한반도의 재긴장, 미국 의존보다는 국민들이 이제 나서야 한다. file 2020.06.17 3067
2173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쓸모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file 2020.06.03 4848
2172 5·18민주화운동 40년, 왜곡과 폄훼 못하게 진실 규명 확실히 매듭지어야 file 2020.05.20 3846
2171 ‘김정은 이상설’에 민낯 드러난 언론과 보수 정치권이 더 한심 file 2020.05.06 1889
2170 민주당은 오만과 독주를 경계하고 통합당은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환골쇄신해야 file 2020.04.22 1154
2169 재외국민 선거 중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file 2020.04.02 4187
2168 '코로나 19'확진자 유발하는 현장 예배 강행 교회에 '책임 묻고 구상권 청구'해야 file 2020.03.18 6916
2167 ‘국정농단’ 참회 없는 박근혜의 ‘옥중정치’에 놀아나는 한국정치 '정말 한심하다 ' file 2020.03.11 1742
2166 민주당은 명분없는 위성정당보다는 개혁정당답게 국민을 믿어라 file 2020.03.04 2159
2165 '코로나 19'위기 극복은 절실한 시민의식과 의료진및 방역요원에 달려있다. file 2020.02.26 1527
2164 ‘사법농단’ 판사들 재판 복귀, 사법 개혁만이 답이다 file 2020.02.19 2938
2163 '신종 코로나'마저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정치권, 총선에서 심판해야 file 2020.02.12 1507
» 비례용 위성 정당 띄워 국민 우롱하는 한국당에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필요하다 file 2020.02.05 2173
2161 질병 확산에 혐오조장 자제하고 야당은 정치공세 악용 중단해야 file 2020.01.29 1779
2160 검찰 직제 개편안 의결에 경찰청법 개정 마련 시급 file 2020.01.22 1172
2159 우리 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은 신중 또 신중해야 file 2020.01.14 1676
2158 검찰은 조국 ‘별건·표적 수사’ 의혹과 국론분열에 대해 책임져야 file 2019.12.29 3555
2157 노동시간 논란보다 노동의 질 향상과 생산성의 증대가 중요하다 2019.12.18 1307
2156 북미 말장난과 '극한대치', 한국이 다시 나서서 적극적 역할해야 file 2019.12.11 2211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6 Next ›
/ 1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